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보다 더 건강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끄는데,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비상약 챙기기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비상약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단, 비상약은 유통기한을 먼저 확인한 후 포장이 된 그대로 챙겨야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이때 꼭 챙겨야 할 비상약으로는 소화제, 지사제, 상처연고, 밴드, 소염제, 진통제 등이 있다.

2. 과식, 과음하지 않기
즐거운 여름휴가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즐거운 시간, 하지만 이 때문에 자칫 과음과 과식하기가 쉬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계절이기에 가능한 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안전사고 조심하기
물놀이를 많이 하는 여름휴가에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혹시 모를 사고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 물놀이를 하기 전 적정 시간 동안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해야 하며 발부터 천천히 물에 몸을 담궈야 한다. 식후나 음주 후 물놀이는 삼가야 한다.

4. 일상복귀는 천천히 계획적으로
여름휴가 후에는 피로가 더 많이 쌓이기 쉽다. 이를 해소하려면 가능한 한 적정 수면 시간을 지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