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국에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대한민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2020년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를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인도, 필리핀 등 7개 국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78개사, 인허가 등록 240건, 바이어상담 151건, 수출계약 1,235만불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 ‘19년 운영국: (판매장) 베트남·태국·싱가포르, (팝업부스) 말레이시아·UAE·러시아·폴란드

’20년 판매장·팝업부스 운영국가

올해에는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 신북방, 미주 및 중동 등 4개 권역, 7개국으로 판매장 및 팝업부스 진출지역을 확대하였다.

진흥원은 선정된 기업들과 함께 화장품 전시·홍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유통채널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하여 현지 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의 제한적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B2C, B2B 기업 홍보 및 판매 집중지원 등 온ㆍ오프라인 연계를 통하여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해외시장 수요가 급감하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우수한 제품을 찾는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서,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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