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항히스타민제 ‘세티리진염산염’ 함유

태극제약 제공, ‘지르세틴액’ 제품컷

태극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두드러기 등에 효과를 보이는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세틴액’을 출시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불리는 ‘세티리진염산염’을 처방해 부작용은 적은 편이고 약효는 오래 간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지르세틴액은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형 알레르기 치료제로 관련 증상에 대한 신속한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피부소양증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르세틴액의 주성분은 ‘세티리진염산염’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며 기존 1세대보다 졸음, 집중력 저하, 입 마름, 변비 등의 부작용이 적은 편이고 약효 지속 시간은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복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태극제약은 딸기향까지 첨가해 복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르세틴액은 위생적인 알루미늄 포 헝태로 개별 포장 했으며 일반 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태극제약 관계자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국민 5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질환 중 하나”라면서 “지르세틴액은 환절기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성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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