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백석고등학교 위문편지 전달 기념 사진

양주 백석 고등학교 동아리 리본(Re-born)의 학생들이 의정부성모병원에 9월 8일 17통의 정성스런 편지와 피로회복제 선물을 보냈다.

고등학교 1학년 17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 리본의 이름은 아픈 사람들에게 다시 건강한 삶을 살게 해주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은 모두 미래의 의료인을 꿈꾸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동아리 대표로 방문한 박소헌, 황효정 학생은 덕분에 캠페인 포즈를 취하고 찍은 응원 포스터도 함께 선물했다.

응원이 담긴 편지에는 자칫하면 의료진들도 감염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매일 환자들을 치료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가 적혀있었다. 대외의료협력센터위원장 오승택 교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소중한 학창시절에 의료인을 꿈꾸는 만큼 올바른 선배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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