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맑은숨캠프 첫 온라인 진행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맑은숨캠프 첫 온라인 진행
  • 하수지 기자
  • 승인 2020.09.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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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캠프, 강의 시청 및 키트를 이용한 따라해보기 활동 진행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알레르기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맑은숨캠프’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맑은숨캠프는 원래 2박 3일동안 산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푸른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아이들이 천식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능력을 직접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처음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바꾸게 되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교육이 원격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문제점이 한학기동안 제기되었다. 오프라인에 비해 강의를 듣는 사람의 집중도와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에 흥미를 끌만한 컨텐츠를 요구하는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들이 많았다. 이러한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존 오프라인 캠프를 참여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직접 영상을 보고 따라해볼 수 있는 키트를 맑은숨캠프 신청자들에게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해보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하였다.

이번 온라인 맑은숨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제작 강의를 시청하고, 직접 손소독제의 원리와 성분에 대해 이해를 하고, 마스크를 직접 만들면서 아이들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잘 사용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보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낀 계기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아이가 탈란드시아를 가꾸면서 생물을 대할 때 진지함을 느끼게 되었고, 숨 쉴 때 폐의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체험 키트 만들기가 어렵지 않아서 초등학생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인 아들도 보기에 좋은 내용이라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맑은숨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에서 혼자 묶고 연결하느라 고생하였지만 그런 덕분에 기억에 가장 남았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임재훈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는 취소될 것만 같았던 맑은숨캠프를 내부에서 온라인으로 재편성해보자는 의견에, 의과대학 학생들의 도움으로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하게 되었다. 작년에 캠프에 참여해주었던 분도 이번 온라인 캠프에 참여하면서, 실제 캠프 활동을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뜻깊은 온라인 체험 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한다라는 후기 글을 보고, 이번 첫 온라인 캠프를 실행하길 잘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맑은숨캠프는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다. 환경부가 지정 운영하는 고려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2007년 환경부로부터 천식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미세먼지와 천식 발생 연구,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예방교육 및 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8년 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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