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심’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마스크 공적 공급제도 종료 이후 마스크 제조업체의 생산현황과 품질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한컴헬스케어(충북 진천군 소재)을 9월 17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 마스크 공적 공급 제도 종료 : 보건용 마스크(’20.7.12.), 수술용 마스크(’20.9.15)

이번 현장 방문은 마스크 공급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 이후 주간 생산량이 2억 7천만 개(9월 2주)에 달하는 등 최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품질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생산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바탕이 되어야 우리 국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K-방역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라고 하며,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아울러, 판로 확보 및 재고 부담 등 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