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테라퓨틱스 제공

시선테라퓨틱스(대표 김혜주)는 PNA 기반 건선 치료제 파이프라인 POL202 및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파이프라인 POL101의 국내 특허를 지난 8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POL101은 시선테라퓨틱스 원천기술인 POLIGO를 적용한 점안액 형태의 치료제로서 습성 황반변성 발병 유전자인 VEGF-A를 표적하며, POL202는 크림 타입의 치료제로서 건선 발병 유전자인 JAK1/2를 표적하는 PNA 기반 안티센스 올리고 뉴클레오티드 (PNA-base Antisense Oligonucleotide)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시선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인 POL101은 영장류에서의 효력 및 비임상 독성 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선 치료제 후보물질인 POL202의 경우 비임상 단계 진입 준비중이라고 전하며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및 건선 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 국내 및 국외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을 위해 본 특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밖에도 POLIGO 기술을 적용한 건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알츠하이머성 치매, 췌장암, 교모세포종, 비알코올성지방간염 (NASH)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다.

시선테라퓨틱스 김혜주 대표는 “POL101 및 POL202의 국내 특허 등록을 통해 당사 기술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시작으로 현재 개발하고 있는 여러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과 향후 글로벌 제약회사에 기술이전을 목표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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