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 선정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 선정
  • 하수지 기자
  • 승인 2020.09.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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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사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사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 중 체부암 과제 참여기관으로 최종선정되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은 정부가 AI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개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 다양한 기술,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 이하 ‘센터’)는 의료 데이터인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에 대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체부암 AI 데이터’ 과제를 수행하는 참여기관으로 지난 15일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총 사업비 60억 원 규모의 과제에 주관기관인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총괄하고, 경북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각각 유방암, 갑상선암 및 폐암 데이터 수집을 담당하게 된다. 매니아마인드와 비알프레임은 수집된 영상 데이터의 라벨링을 지원하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에이엠스퀘어는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 개발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센터는 체부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부분에서 ▲의료 산업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 AI 생태계 조성 중계 역할, ▲의료 산업 전문 인력을 활용한 의료 데이터를 적용한 기술 산업화 및 기술 개발 촉진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R&D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공공 의료연구기관으로, 본 사업의 참여를 통해 구축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AI 의료산업의 육성과 더불어 병원과 참여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데이터 구축 및 처리 기술의 공동연구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중소·벤처 기업이 의료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기개발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를 할 계획이며, 본 사업 이후에도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 가공, 알고리즘 개발, AI 모델 분석 및 성능·신뢰성 검증 등 의료데이터 부분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AI 의료 산업 육성 연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1.6%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암 발병률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갑상선암은 전체 암의 11.3%로 4위, 유방암은 9.6%로 5위를 차지한다. 한국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 3,4,5위에 해당되는 체부암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이번 과제로 향후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호 재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재단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네트워크가 만나 의료 산업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의 우수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김종원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센터가 AI 의료 데이터 구축·분석이라는 신 의료 산업 육성 플랫폼을 개발하여, 기관-병원-기업간의 AI 생태계 조성의 좋은 협력 모델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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