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비 알터, 찰스 라이스, 영국 마이클 호프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을 발견하여 간암, 간경변 등과 같은 질병에 대항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연구자들이 수상하였다. ▲ 수혈전파 간염의 원인이 Non-A non-B 간염 바이러스 즉,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존재를 증명한 하비 알터 박사, C형 간염바이러스와 간암과의 연관성을 발견한 마이클 호프먼 교수, C형 간염 바이러스만으로도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최종 증거를 제공한 찰스 라이스 교수가 공동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는 “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에 공헌한 연구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치료제 개발이 이어졌고, 이제는 C형 간염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장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부터 약물로 C형 간염이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고, 멀지 않은 장래에 C형 간염을 퇴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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