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소령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소령 교수가 지난 9월 18일(금) 코엑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KJR최다피인용상’을 수상했다.

KJR 최다피인용상은 대한영상의학회 국제학술지 Korea Journal of Radiology(IF:3.179)에 게재된 논문 중 시상년도 9월 기준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제1저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 교수는 증상을 일으키거나 미용상 문제가 있어 치료를 요하는 갑상선양성결절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고주파절제치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다기관이 참여하여 전향적연구를 통해 증명한 “Efficacy and Safety of Radiofrequency Ablation for Benign Thyroid Nodules: A Prospective Multicenter Study”를 발표하여 본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논문으로 작년 7월4일에는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은바 있다.

정 교수는 “갑상선에 큰 혹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양성이라고 이유로 치료하지 않고 불편함을 갖고 살거나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제는 비수술적치료방법인 고주파절제치료를 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불편했던 갑상선의 큰 혹을 치료하고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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