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컴퓨터 사용이 불러온 생활습관병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종이 문서로 이루어지던 업무가 전자화 된 지금,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기도 했지만 후유증도 야기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노화 혹은 교통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원인이 되어 나타났던 각종 질환들이 일종의 ‘생활습관병’으로 발병하고 있는데요! 어떠한 질환들이 컴퓨터 앞 현대인을 위협하고 있을까요? 

1. 디스크 질환
우선 ‘디스크 질환’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으로 나눠지는 디스크 질환은 해당 부위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도 이상 신호를 일으켜 더욱 위험합니다.

목디스크는 팔 저림, 두통, 안구통증 등을, 허리디스크는 하지방사통, 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 작업 시 사용하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손목에 큰 부담을 주면서 발생하게 되는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통증이 다소 가벼울 수 있지만 방치할 시 손목 힘이 저하되어 물건을 쥐다 떨어트리는 일이 잦아지고, 심각한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손목 스트레칭을 생활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하지정맥류
다리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하지정맥류, 오랫동안 앉아 컴퓨터 업무를 보는 분들이라면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는 혈액이 심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다리로 역류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혈관이 불거져 나오거나, 부종, 통증, 야간경련,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종종 일어나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