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과 곶감, 국제 식품규격으로 채택
고추장과 곶감, 국제 식품규격으로 채택
  • 류수진 기자
  • 승인 2020.10.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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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총회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에서 고추장과 곶감이 국제식품 규격으로 채택되어 우리 전통 식품의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 그리고 10월 12일에 화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각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NGO) 등 약 600명이 참여하였다.

코덱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회의로서, 180여개의 회원국이 참여하여 국제 식품규격, 지침 및 실행규범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16개 분과위원회 중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총회

 - 개최일시 : ‘20.9.24~26, 10.12,19(의제논의), 10월 말(최종보고서 채택 예정)

 - 장소 : 화상회의(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개최)

 - 참석 : 코덱스 사무국, 우리나라, 미국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NGO 등 약 600명

주요 논의내용은 ▲고추장 및 곶감의 국제규격 채택 ▲청국장의 아시아지역규격 신규작업 승인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억제를 위한 실행규범 개정 초안 채택 등이다.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 주요 논의내용

 √ 고추장‧곶감 국제규격 채택
   - 고추장의 세계화와 수출활성 위해 아시아 지역 규격→ 세계규격 제정
   - 건조 과실류의 개별규격 통합과정에서 국내 전통식품인 ‘곶감’ 추가  
   - 국제규격 설정을 근거로 비관세장벽 해소요청→ 수출 활성화 기대

 √ 청국장 아시아지역규격 신규작업 승인
   - 국내 전통발효식품인 ‘청국장’의 아시아 지역규격 제정 추진
   - 아시아 지역 비관세장벽 해소 및 국제규격 상향되는 발판 마련

 √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억제를 위한 실행규범 개정 초안 채택
   -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마련한 실행규범→ 개정 초안 승인
   - 국내‧외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 줄어 소비자 건강 보호 기대

정부는 이달 말에 예정되어 있는 최종보고서 채택 회의에서 우리나라 전통식품이 국제 식품규격으로 최종 채택되도록 회원국의 추가 의견에 대한 대응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고추장과 곶감 등이 국제 식품규격으로 채택되면 그동안 기준이 없어 수출이 어려웠던 국가에 국제규격을 근거로 비관세장벽 해소를 요청하여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이번 제43차 코덱스 총회의 주요 논의결과는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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