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청소년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 개발

- 9월 전국 17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 시작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영유아 및 청소년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개발하여 전국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청소년 정신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각각 13개, 5개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 실시된 사전 교육에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법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 시범사업 참여 보건소 담당자와 지역한의사는 어린이집이나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 영유아대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도인체조와 한약재 체험을, 보호자에게는 어린이의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과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학부모에게는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 시범사업 참여기관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건강교육 PPT, 성장체조 및 건강지압법 동영상, 건강소식지, 활동지 등의 자료가 제공될 것이다.
 

□ 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습관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범사업에 대한 운영 및 평가를 통해 사업내용을 보완하여 내년 전국 보건소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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