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달 4일 오전 10시 30분 연세 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전산 프로그램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명회인 ‘신포괄수가제도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요양기관에 청구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포괄수가제도 개요, 신포괄수가 전산 개발 내용, 선험 시범기관 전산개발 준비과정과 경험사례 공유 등이 있다.

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에 따르면 “민간병원들의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참여 확대로 인해 중소병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지만, 외부 청구프로그램(상용)을 이용하는 중소병원들의 경우 자발적 참여가 힘든 상황인 것이 사실이다”고 설명하며, "이번 신포괄수가제도 설명회를 계기로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신포괄수가제도에 필요한 개발내용들을 잘 이해하여 시범사업 참여 희망병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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