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국회에 제출하기 전 국민들에게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국민 설명회는 지난 14일 발표했던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던 것처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하여 국민들이 어떤 의견들을 제시했고 이를 복지부가 어떻게 반영했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전, 9월부터 10월까지 노동계와 함께 사용자, 노인, 여성 등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7개 지역별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들었다. 이외에도 전화 설문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개혁안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었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와 관련된 안내는 국민연금 공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의 SNS와 블로그 포스팅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장호연 연금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109개 국민연금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를 통한 지역 간담회도 병행 추진하여 국민연금 제도 및 개혁 필요성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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