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8년에 거둔 우수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성과 보고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어렵게만 느껴온 문화재 연구 분야를 국민이 더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였다. 먼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18년도에 수행한 연구과제 50개 가운데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 10개의 우수과제를 국민에게 소개한다.

보고회는 고고학과 미술사학 그리고 건축문화재와 문화재 안전방재,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 등의 연구 과제를 담당 연구자가 직접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올해 수행한 50개의 연구과제는 국민에게 문화재의 조사‧연구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의 연구·조사·개발 등 문화유산과 관련한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활발히 수행하는 책임운영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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