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 김석중 교수 논문 발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관절재생센터장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관절재생센터장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관절재생센터장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 연구팀과 강남제이에스병원의 송준섭 박사팀이 연구한 관절염 치료를 위한 절골술 및 줄기세포 이식술의 임상 논문이 최근 World Journal of Stem Cell (인용지수 3.23)에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125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환자들은 휜다리를 교정하는 절골술과 관절염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카티스템) 이식술을 병행한 평균 60대 전후의 연령대다.

수술 후 3년 뒤 시행한 관절경 검사 상 88%의 환자에서 뛰어난 관절연골의 재생을 보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통증 호전 및 운동능력의 향상을 보였다.

김석중 교수는 “최근 고령화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로 자신의 관절을 보존하고자 하는 이때에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에 대한 결과를 보여준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20년 국제연골재생학회로부터 관절치료의 국제교육기관으로 인증 받고 11월 6일에는 관절재생센터를 개소한 후 환자 맞춤형 관절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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