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 분식점 위주로 실시...1/3~1/18까지 실시

본격적인 겨울방학에 접어들면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각종 식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큰 인기를 끄는 만큼 음식이 안전한 것인지 모르기에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러한 부모들의 마음이라도 헤아리는 듯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학원가 주변 조리 · 판매 업소들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에게 좀 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사용하거나 보관하는지, 조리시설의 위생 취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냉동이나 냉장제품을 어떻게 보관하고 유통하는지, 종사자들의 건강진단은 실시했는지 등을 살펴본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앞으로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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