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만큼 방치하게 되는 어린이외상, 어떤 증상일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활동량 많아 외상 사고 입기 쉬운 우리 아이들!
흔한 만큼 방치하게 되는 어린이외상, 어떤 증상일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병원 방문이 필요한 어린이외상 증상은

어린이외상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어린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활동량은 많지만 시야가 좁고 주의력이 낮아 갑작스러운 외상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나 흔하게 발생한다고 해서 어린이외상을 방치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 어린이외상은?
1. 얼굴에 상처가 생긴 경우
2. 20분 이상 지혈을 해도 계속 피가 나오는 경우
3. 근육이나 뼈가 보일 만큼 상처가 큰 경우
4. 팔꿈치, 무릎 등 구부러지는 부위를 다쳤을 경우
5. 상처에 이물질이 남아 있는 경우
6. 상처 부위가 넓게 벌어진 경우
7. 손상 부위 아래로 감각 이상이나 운동 장애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난 경우
8. 상처에 큰 물건이 꽂혀있는 경우
9. 크기에 상관없이 물건이 상처에 깊숙하게 박힌 경우
10. 최근 5년간 파상풍 예방 주사를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더러운 금속, 흙 등에 상처 부위가 노출된 경우

어린이외상 예방 수칙
1. 보호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 아이들을 살핍니다.
2. 아이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위험하거나무거운 물건을 두지 않습니다.
3. 창문이나 베란다에는 보호대나 난간을 설치합니다.
4. 자전거 등을 탈 때는 보호 장비를 꼭 착용합니다.
5.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주위에 차가 있는지 살피고 손을 든 상태로 건너도록 합니다.
6. 어린이외상이 발생하면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내원합니다.

도움말 서울연세병원 조상현병원장 (헬스인뉴스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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