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제공, 부산의료원 의료물품 전달기념 단체사진
스포츠닥터스 제공, 부산의료원 의료물품 전달기념 단체사진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가 부산광역시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에 방호복과 무선 플루건 등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스포츠닥터스는 넥스트BT와 휴엔케어로부터 각각 방호복·방역덧신과 무선 플로건 등을 기탁받았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해 11월에도 부산의료원에 의료용 방호복과 냉각조끼를 전달한 바 있다.

넥스트B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메디컬클래스 1단계로 등록된 방호복의 유통·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휴엔케어는 ㈜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사업 브랜드로 전문 소독과 방역 및 해충방제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부산의료원 관계자는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1,000여명을 넘어서며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부족한 물품과 인력난 속에서 각종 의료용품을 후원해 준 단체와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바이러스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에 전달한 방역물품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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