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가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네킹을 기증했다는 소식이다.

메디아나가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 교육용 마네킹을 기증했다. 메디아나와 대한심폐소생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아나가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 교육용 마네킹을 기증했다. 메디아나와 대한심폐소생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성인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AMBU SAM’ 30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AMBU사의 SAM 마네킹은 가벼운 무게와 견고한 내구성을 지닌 장비로 특허 받은 일회용 헤드백을 사용해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복부에 있는 압박 표시기를 이용해 정확한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BLS교육에 필수 기능들을 담은 장비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기증을 통해 전달받은 마네킹을 협회 내 우수교육단체 선정 시 부상으로 활용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급성 심 정지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는 초기발견을 통한 빠른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 연간 3만명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메디아나 길문종 대표는 “이번 교육용 마네킹 기증이 심폐소생술 실시율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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