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머잖은 미래에 우리가 만나게 될 병원 풍경은 지금과 많이 다를 것이 분명하다.

1928년 설립된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 교육기관을 출발점으로 92년을 이어온 고려대의료원은, 오랜 역사와 경험을 밑거름삼아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도래할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를 통해 미래의학의 가치를 성립해가며 동시에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을 추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공헌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도 더하고 있다. 또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따뜻한 인술을 펼치는 의료기관으로서 명맥을 유지하기 있는 의료기관이다.

고려대 의료원은 ‘환자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여기며 따뜻한 인술을 펼치는 의료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우리나라 단일 의료기관 가운데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을 두 개 갖고 있는 곳은 고려대의료원이 유일하다. 고려대 의료원 산하인 고려대 안암병원과 고려대구로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에 지정된 뒤 2016년, 2019년 연속해 우수한 성적으로 재지정에 성공했다.

◎ 의료계 첫 기술지주회사 설립, 연구와 사업의 바람직한 선순환

또한 고려대의료원은 2014년 6월,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의료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며, 현재까지 의료기기와 바이오벤처회사 등 총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바이오 벤처인 ‘뉴라클사이언스’는 고려대 의대 성재영 교수가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창립하여, 설립 시 의료기술지주회사에서 투자한 초기 투자금을 매각해 의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는 외부에서 CEO와 CFO를 영입해 운영을 맡기고 연구자는 연구를 계속해나가는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 고려대의료원은 세계적 수준의 메디클러스터(메디컬 산업집적지) R&D체계를 구축하는 연구발전 전략을 실행 중이다. 이와 함께 연구 성과가 다시 투자로 이어지는 투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연구지원체계를 안정화하고 의료원의 성장은 물론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고려대의료원은 질병 없는 세상을 앞당기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최근 영문명을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Korea University Medicine’으로 바꾼 것이 이러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심이 될 고려대의료원 청담캠퍼스

고려대의료원 청담캠퍼스
고려대의료원 청담캠퍼스

의료계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발전을 이뤄내며 국내 우수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고려대의료원은 그동안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의학을 선도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을 이끌기 위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도 진료·교육·연구 기능을 수행할 새로운 캠퍼스를 설립했다. ‘KU MEDICINE 청담캠퍼스’로 명명된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 융 복합시설로, 지난 2019년 9월 24일 기공식을 마쳤다.

청담캠퍼스에는 미래 의학의 한 분야인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2021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각 의료기관에 적용될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축적될 영상검사 데이터 원격판독이 앞으로 청담캠퍼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고령사회 진입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홈헬스케어 분야 연구기지 역할도 할 전망이다. 2020년 9월 미국 가정 요양 서비스 기업의 한국 지사인 ㈜바야다홈헬스케어와 공동연구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양 기관은 향후 보건의료 및 요양서비스 연계 시스템, 퇴원 환자 트랜지셔널 케어 모델 개발, 홈 케어 장비 개발 등의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청담캠퍼스에서 사회적 공헌 활동의 중심축이 될 고려대의료원장 직속의 사회공헌단이 입주하게 된다. 고려대의료원은 그동안 국가적 재난이 닥칠 때마다 의료기관의 사회적 역할 및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0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울대학병원 가운데 대구경북 및 경기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말라위에도 의료진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다.

고려대 의료원은 향후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 내부 역량을 집중하여 정밀의료와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의료소외지역에 설립하여 시대의 어둠 밝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까지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18년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Enabling Future Medicine)’는 비전을 선포했다. 동시에 ‘생명 존중의 첨단의학으로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미션을 공표했다. 사람 중심, 환자 중심의 가치 실현은 고려대의료원이 90년 넘게 지켜온 기본 신념이다.

1928년 고려대의료원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는 당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던 여성을 진료할 취지로 설립되었다. 이후에도 고려대의료원은 공단과 농촌 등 의료소외 지역에 병원을 세워가며 박애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1979년 9월 의과대학 부속병원 확충사업으로 구로·반월·여주에 병원 건립을 확정하고 1983년에는 구로병원, 1984년에는 여주병원, 1985년에는 반월병원(1986년 안산병원으로 개칭)을 각각 개원했다. 당시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은 철저한 준비 끝에 독일 차관을 도입해 의료소외지역에 지어졌다. 이는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지역민들에게 희망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1990년 구로병원을 600병상으로 증설하는 한편 1991년 710병상 규모의 안암병원을 신축 이전했다.

◎ 글로벌 허브 국제 진료센터 고려대 안암병원, 발달된 의료기술과 한국의 정과 문화까지 전달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

고려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고려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고려대의료원의 부속병원인 고려대안암병원은 2009년 이후 꾸준히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증을 받은 이후로 외국인 환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JCI 인증은 곧 병원 시스템이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이 글로벌 의료 소비자의 마음에 병원에 대한 신뢰를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일찍부터 중증환자 치료에 역점을 두고 로봇을 이용한 암 치료 및 심혈관계 치료, 장기이식술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또 환자가 많이 찾는 국가의 의료진과 교류해 해당 국가 내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진료센터는 2009년 개원한 이래 지난 10년간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제는 중국, 동남아는 물론이고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넘어 의료선진국으로 통하는 미국, 유럽에서까지 환자가 몰려들고 있다. 중증질환 치료에 특화된 고려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의 명성이 세계적으로 확산된 덕분이다. 외국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와 더불어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도 안암병원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고국에 돌아간 뒤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이어간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려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18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 세계 각국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전파하는 동시에 해외 환자 유치와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국가의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 다문화가정 지원기구 ‘로제타홀’ 고려대 안산병원, 아이티대지진 때 의료봉사단 파견, 이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펼쳐

고려대안산병원이 위치한 경기도 안산은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이다.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인 가정도 흔하다. 이들 중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과 언어 불편 때문에 병원 문을 쉽게 두드리지 못하고 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2017년 이들을 돕고자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지원기구 ‘로제타홀 센터’를 개원했다.

‘로제타홀’이라는 명칭은 1928년 우리나라에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한 로제타셔우드 홀 여사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녀는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의료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의료선교사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에게 많은 의료 혜택을 베풀었다.

홀 여사가 세운 조선여자의학강습소는 고려대의료원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고려대안산병원은 로제타홀 센터를 통해 외국인 가정 아이들에게 의료비 및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 한국 심장재단과 연계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심장환자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고려대안산병원이 펼치는 나눔의 의술은 세계로 그 가지를 뻗고 있다. 2010년 아이티대지진 당시 참사 현장으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지의 소아심장환자를 우리나라로 초청해 치료해주는 활동도 펼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생후 15개월부터 21세에 이르는 어린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심장수술을 받고 회복 기간을 거친 뒤 본국으로 돌아갔다. 아이티 소아심장환자 초청 무료수술은 고려대안산병원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해외의료봉사활동이다.

고려대안산병원 신재승 교수는 “건강한 삶을 꿈꾸며 우리나라까지 먼 여행을 결정하고 힘든 수술을 꿋꿋하게 버틴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소아심장환자 의료지원을 계속해 아이티 환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몽구 재단과 손잡고 라오스에 희망의 빛 전해...함께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 사업 협약 맺어

고려대학교의료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와 지난 해 6월 라오스 지역 주민 안질환 치료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지난 6월 4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 회의실에서 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라오스 지역의 안(眼)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업비 3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라오스 북부지역인 우돔싸이(Oudomxay)주와 퐁살리(Phongsaly)주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라오스 안과병원을 신축해 지역 내 안(眼)보건 증진을 위한 의료 인력 확충과 진단 및 치료에 나설 예정이다. 라오스 보건부와 협력하여 현지 안과 전문의, 일반안과 의사 등 의료인력 수련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대상 백내장 등 실명유발 질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진료소가 구축되면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라오스 안보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트라코마, 백내장 등 안질환은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전 세계 인구의 3.3%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 질병인 만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3년도부터 말라위 지역에서 실명예방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라오스, 네팔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은 현지 안보건 의료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통한 수원국의 중장기적 역량강화에 취지를 두고 있다.

정몽구 재단 측은 “고대의료원과 추진하는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이 해외의료 사업의 대표 사업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실명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지난 5년간 고려대병원과 추진한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 진료’에 이어 국내에서 해외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폭넓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대안산병원,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진료
고려대안산병원,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진료

고려대의료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의료서비스를 실행해왔다.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진료’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매진해왔다. 이 사업은 고려대의료원의 산하 고려대안암병원과 추진했으며 2017년부터는 고려대 구로병원과 고려대 안산병원으로 확대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민진료소, 새터민 지원센터 등 전국각지를 누비며 의료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매년 40회 이상의 순회 진료를 통해 연간 1만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한편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정몽구 재단과 지난해 11월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 사업 협약식을 열고 방사선 차폐와 감염병 방역 등을 고려한 이동식 CT 검진버스를 만들기로 했다.

증상이 미약한 코로나19 감염 초기에는 엑스레이나 일반적인 코로나19검사보다 CT를 통해 감염 여부를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CT기기는 고가의 장비인데다 주로 고정형 으로 제작돼 의료 소외 지역이나 경증 환자를 격리해 치료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등에서는 CT 장비를 활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몽구 재단은 의료원과 함께 이동형 CT기기를 장착한 특수 버스를 제작하여 의료 사각지대의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 국제보건분야 상호 협력 위해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와 협약 체결

고려대안산병원
고려대안산병원

지난 1일, 고려대의료원은 재단법인 사마리아퍼스코리아와 국제보건의료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국제보건사업지원과 인적교류,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학술협력 등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전 세계 긴급구호활동과 보건의료지원·어린이사역 등 다양한 비영리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뉴욕과 이탈리아·바하마 등 총 32개국에서 코로나19예방 및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 크리스 윅스 대표는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개발도상국 및 재난현장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50개의 협력병원이 있다”면서 “고려대의료원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한국 의료 기술과 사마리안퍼스의 노하우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마리안 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지부를 한국으로 정해 재단법인 사마리안퍼스코리아를 설립, 더 많은 의료 및 경제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신 기술 도입하는 미래진행형 의료기관

이외에도 고려대의료원은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대구경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은 물론 혈장치료제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려대학교 의료진들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국가방역 대책 마련에 참여하여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힘쓰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의 부속 병원들도 각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며 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구한말 여성의사를 양성하고 의료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인술을 베푼 고려대의대의 박애정신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의 기본바탕이다. 아울러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준비형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고려대의료원과 각 산하병원들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제교류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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