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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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운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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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대표 신동훈·신명진)은 독일 프라운호퍼 MEVIS 연구소와 뇌신경분야 분석 및 진단 솔루션 공동개발, 기술이전, 기술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라운호퍼는 막스플랑크(Max-Planck-Gesellschaft)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연구기관 중 하나로, 독일 전역에 29,000명의 직원 및 75개 연구소를 보유한 유럽 응용과학 연구기관이다. 그 중 금번 휴런과 협약을 체결한 Fraunhofer MEVIS 연구소는 세계적인 수준의 영상의학 및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런은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 5월 파킨슨, 치매, 뇌졸중 분석 및 진단 소프트웨어의 CE 인증을 확보한데 이어, 글로벌 Top level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운호퍼 MEVIS 연구소는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료 분석, 진단, 치료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순환계, 뇌신경, 유방, 간, 폐 질환에 특화되어 있으며, 글로벌 제약회사와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어, 휴런과의 접점이 크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휴런의 신동훈 대표는 “영상의학분야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프라운호퍼 MEVIS 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휴런의 기술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프라운호퍼 한국법인의 박병관 대표는 “프라운호퍼의 세계적인 기술들이 한국 벤처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프라운호퍼가 휴런과 같은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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