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김영호 대표(오른쪽)와 SML제니트리 안지훈 대표(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툴젠 김영호 대표(오른쪽)와 SML제니트리 안지훈 대표(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은 분자진단 전문기업 SML제니트리(대표 안지훈)과 크리스퍼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암 진단 키트 공동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존 암 진단기술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툴젠의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과 SML제니트리의 분자진단 기술로 차세대 암 진단 키트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툴젠은 암 관련 변이를 진단할 수 있는 CRISPR 기술을 제공하고, ▲SML제니트리는 툴젠이 제공한 CRISPR 기술을 이용한 진단법의 상용화, 제품화 연구를 진행하며, ▲양사는 협력하여 공동연구 결과물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SML제니트리 안지훈 대표이사는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분자진단기술의 개발은 향후 진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우수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적 경쟁우위를 지속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툴젠 김영호 대표이사는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과 기존 분자진단 기술을 융합하여 암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초적인 기술을 완성하였다”고 말하며,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SML제니트리의 진단키트 개발 노하우와 규제기관의 허가를 득하는 경험이 더해지면 실제 필드에 적용 할 수 있는 성공적인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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