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개발 중인 최첨단 유전자 분석 키트는 연내 출시 예정 … 반려동물 질병 검진 및 검사 상품의 확대, 공동 기술 개발 및 특허 등록 추진

(가운데 왼쪽) ㈜마이펫씨엔제이의 이준영 대표, (가운데 오른쪽)㈜셀바이오디엑스의 김민정 대표
(가운데 왼쪽) ㈜마이펫씨엔제이의 이준영 대표, (가운데 오른쪽)㈜셀바이오디엑스의 김민정 대표

㈜마이펫씨엔제이의 이준영 대표와 ㈜셀바이오디엑스의 김민정 대표가 지난 3월 25일 경기도에 위치한 부설 생명과학기술연구소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셀바이오디엑스는 반려동물의 소변에서 분리한 바이오마커를 분석하여 신장질환을 조기에 검진하는 비침습 분자진단 업체로 미량의 핵산을 보관 및 정제하여 RT-PCR 방법으로 정량 하는 등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검진에 사용되는 반려동물의 소변을 손쉽게 채취하기 위한 검체 키트를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바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해외 기술 수출을 위한 해외 연구소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설립 중에 있다.

마이펫플러스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개체의 특성 및 연령에 맞는 의료를 추천·제공 해주는 국내 최초, 유일의 동물 의료 플랫폼으로, 탄탄하게 구축된 동물병원 네트워크를 기반하여 셀바이오디엑스의 최첨단 진단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금년 4월부터는 신장질환 검사 키트인 유리진을 마펫 플랫폼에서 온라인 제품과 동물병원 의료상품으로 구입이 가능해지며, 현재 공동 개발 중인 최첨단 유전자 분석 키트는 연내 출시 예정으로,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종별, 개체별 유전 특성을 알 수 있게 되어 이를 통해 주요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발병 시 빠른 적기 발견을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전문 의료진들의 조언을 통해 행동 유형 교정, 적정 식품 선택 등의 라이프 전반에 걸친 획기적인 반려 헬스케어 시스템이 구축되어 동물들의 건강한 삶과 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견, 반려묘뿐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이 가족의 의미로 받아들여져 가고 있는 시대에 맞춰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반려가족을 위한 질병 검진 및 검사 상품의 확대, 공동 기술 개발 및 특허 등록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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