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통증캠페인에 참가한 인천성모병원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통증캠페인에 참가한 인천성모병원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0일과 17일 2022년 통증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이하 통증캠페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통증캠페인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공동 주관으로 경인여자대학교와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 학생들로 구성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포터즈가 함께했다.

통증캠페인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주제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일반 시민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담은 안내문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을 위한 대면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없었다”며 “이번 통증캠페인을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포터즈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인천성모병원은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절한 통증 치료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통증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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