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13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광명 인근지역 유방클리닉 개원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명 및 인근 지역의 유방클리닉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유기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김이수 암병원장과 외과 최순민 교수를 비롯해 비너스여성의원 한상훈 원장, 연세위드유외과의원 신만식 원장, 조은유외과의원 김준호·이강율 원장, 아벤스병원권오중 원장, 이레미즈외과의원 안소은·김현령 원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김이수 암병원장은 “대학병원과 지역의료기관의 역할은 차이가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며 “중앙대광명병원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많은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벤스병원 권오중 원장은 “가까운 곳에 대학병원이 생겨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도움을 부탁드릴 일이 많을 겉 같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역거점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화홍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시화병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추후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