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진행된 2022 의학유전·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을 마치고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1일 진행된 2022 의학유전·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을 마치고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1일 ‘2022 의학유전·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주관으로 열린 두 번째 심포지엄이다.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는 지난 1월 27일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1차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유전성(가족성) 암 증후군 ▲커피색 반점, 심경섬유종증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유전성(가족성) 암 증후군)은 ▲유전성 암 증후군의 진단 및 관리(최연주 혈액종양내과 교수) ▲유전성 암 증후군에서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이재웅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두 번째 세션(커피색 반점, 신경섬유종증)은 ▲신경섬유종증의 진단(박유진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경섬유종증 합병증 그리고 신약, 코셀루고(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 ▲신경섬유종증의 수술적 Management(백상운 성형외과 교수)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의학유전 및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의 동반자가 되어 명확한 진단이 안 돼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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