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우정택 단장, ㈜제넥신 닐 워마 대표
(왼쪽부터)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우정택 단장, ㈜제넥신 닐 워마 대표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제넥신은 11월 21일(월) 국산 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우정택 단장을 비롯하여 ㈜제넥신 닐 워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제넥신은 신·변종 감염병 위기 상황 신속대응 및 국산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글로벌 백신 시장 선도를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백신 개발에 대한 상호 연구 협력 강화 ▶감염병 연구, 기술, 정보 현황의 적극적 교류 ▶백신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 시험 등 전주기적 협력 ▶백신 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우정택 단장은 “탄탄한 R&D 역량과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상업화를 강화하고 있는 제넥신과 MOU 체결을 통해 백신 개발이 초기 연구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에 이르는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넥신 닐 워마 대표이사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MOU 체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제넥신이 세계시장에서 DNA백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상용화로 미래성장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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