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본사를 둔 사노피 그룹은 세계 선두의 헬스케어 기업이다. 국내에서 백신에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며, 예방에서 치료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8년에는 푸에르토리코 보건부 및 의료구호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수천명의 지역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제공했으며 자(子) 기관인 Sanofi Patient Connection을 통해 미국 내 의료 보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후원하고 있다.

‘인류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적 기적을 추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움직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의료 현장의 개선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S&P ESG 평가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기업군에 선정

사노피는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가 발표한 ESG 평가에서도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기업군에 선정된 바 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로,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지속 능력을 평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사노피는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ESG 평가를 최초로 받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어려움에 처한 공동체를 위해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사노피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도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갖춘 일터를 만들기 위한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위원회는 임원진과 실무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직급과 부서, 세대를 대표하는 구성원들로 구성되어지며,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위원회는 포용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제안하고 도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성평등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ERG 지원, 직무 순환 프로그램 도입, 사노피의 맞춤형 업무 방식 WEWE(Whenever Wherever) 활성화 지원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삶의 형태와 가치를 포용하고 이를 통해 각 직원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배경은 대표이사는 “사노피는 글로벌 제약사로서 다양성을 포용하고, 환자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치료제와 혁신적인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법인도 이에 걸맞는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노피, 유스보이스와 함께 ‘기후위기 인식제고 캠페인’ 진행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지난 해 11월 사단법인 유스보이스와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노피는 산불피해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카카오 이모티콘을 대중들에게 배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경북 울진에서 강원도까지 번졌던 대규모의 산불을 계기로 무분별한 자연훼손,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가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등 일반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릉여자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친 기후위기 환경 교육 세션에 참여하여 기후 변화의 배경과 제로 웨이스트 플랫폼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샴푸바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반달곰, 흑두루미, 붉은 여우, 감자, 자귀나무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멸종위기종 동식물을 이모티콘으로 캐릭터화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위기 의식과 생활 속 실천 메시지를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혈우 환자 응원하는 채-움 캠페인 전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혈우병 환자들의 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채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채움 캠페인‘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이 혈우병 환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에 공감하고, 소통의 부재와 마음 속 빈 공간을 채우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한 캠페인으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일찍이 사노피는 채움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혈우병 환자들에게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채움 캠페인’은 그동안 ‘마음건강지침’의 애니메이션 영상에 이어 올해 말 상담심리전문가의 협업으로 혈우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마음건강 관리 방법을 전하는 강연 영상을 선보였다.

또한 혈우 환자 4인이 직접 출연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미니 다큐멘터리(2020)’, 혈우병 환자를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형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2021)’,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혈우 환자의 시점에서 그려낸 웹 무비 ‘안나푸르나(2022)’를 통해 혈우 환자 또한 평범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채-움 캠페인’은 이러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 PR상’에서 기업CSR/브랜드광고 P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PR실학회 ‘올해의 광고PR상’은 2008년부터 매년 그 해에 집행된 광고 PR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캠페인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노피의 ‘채-움 캠페인’은 ‘마음 건강’에 주목했다는 점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혈우병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국내 광고 PR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를 총괄하는 박희경 대표는 “사노피가 국내 혈우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한 결과 탄생한 ‘채-움 캠페인’이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혈우병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작하여 혈우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사노피는 만성질환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이다’캠페인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성립된 ‘착한걸음 6분 걷기’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사노피의 대표적인 사회책임 프로그램 ‘초록산타 상상학교’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 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2004년부터 진행해 온 사노피의 대표적인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사노피는 지난 해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통한 효과 연구를 진행하여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의 정서인식과 정서표현, 정서조절 증진에 기여한 효과를 검증하였다.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 연구는 최종 47명(환아 35명, 형제자매 12명)의 연구대상자의 자료를 통해 아동의 정서인식 및 정서표현과 주관적 행복감, 정서조절곤란의 변화 정도를 평가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에서 연구 심의와 승인을 받았으며, 초록산타 시작 전과 종결 후로 두 차례에 걸쳐 연구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로는 아동이 스스로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이 정서를 긍정적으로 느끼는 정도인 ‘정적 정서 안녕’은 높이고,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정서조절 곤란’의 정도는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정서중심 미술 작업을 통해 아동이 기쁨과 슬픔, 불안과 화 등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표현할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보호자들도 자녀가 다양한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불안이나 화를 조절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감정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장소의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환아와 가족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환아와 가족들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회적 환경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증아토피연합회와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 돌봄 세미나 진행

사노피는 지난 11월 중증아토피연합회와 함께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우마음돌봄 2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긍정적 사회생활과 대안관계를 위한 마음건강 관리를 주제로 하여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에는 에브리마인드 심리상담센터의 심리전문가 4인이 참여하여 신체적 문제로 인한 대인 관계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수용 및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1차 세미나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 및 그룹별 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혜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대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단순한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수면부족, 불안, 우울, 대인관계 어려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삶을 위협받고 있다. 사노피의 후원으로 마련된 두 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환자들의 마음 돌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노피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꾸준히 고민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서울의료원과 주거 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노피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2500여 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1월 말까지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독감 예방접종 사업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포함 9개의 시립병원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동하는 의사회, 서울시 5개 쪽방 상담소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독감 예방접종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사노피는 호흡기 질환에 보다 취약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2500도스를 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Pascal Rovin)대표는 “우리 사회 이웃들이 트윈데믹의 영향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백신 기업으로서 예방의학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 12년 차를 맞이한 사노피의 헬핑핸즈 프로그램은 지난 11여년 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누적 5만 2600도즈 상당의 백신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사노피는 이밖에도 ‘더 빅드림(2012~2014년)’, 노숙인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빅프렌즈(2015~2016년)’을 비롯하여 독감 예방 접종 활동의 효과성과 노숙인들의 신체 심리 사회적 인식 변화를 연구한 ‘헬핑핸즈 프로그램의 효과 및 사회적 기여도 평가’등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단절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강한 삶의 동반자이자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사노피는 기업의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실현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