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헬시니어스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 누적 생산 판매 200만대 기록 기념식 현장 사진. (앞줄 왼쪽 4번째 아자이 가너코트 초음파사업본부 총괄 본부장 및 임직원들)
지멘스헬시니어스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 누적 생산 판매 200만대 기록 기념식 현장 사진. (앞줄 왼쪽 4번째 아자이 가너코트 초음파사업본부 총괄 본부장 및 임직원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 제품의 누적 생산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출시이래 지금까지 누적 200만대 생산 판매된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 제품 ‘아쿠손 아큐나브 10F 프렌치 카테터(ACUSON AcuNav 10F French catheter)’다. 이는 심혈관계 병원의 중재 심장학 및 전기생리학실에서 임상 진단을 위해 위상 배열(Phased array)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심장 내부의 구조를 이미지화 하여 보여주는 특징을 가진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사업본부는 2007년부터 미국 본사의 제조공정을 국내 포항 공장으로 이관하여 해당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향후 3~4년 후 생산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포항 공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우수한 인력과 축적해 온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산, 글로벌 시장에 공급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사업본부 총괄 본부장 아자이 가너코트(Ajay Gannerkote)는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늘면서 심혈관 질환 조기 발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효과적인 영상 진단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뛰어난 인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이번 아쿠손 아큐나브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 제품을 비롯, 고품질의 영상 진단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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