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9~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청소년종합실태조사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만 9~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를 1월 22일(월) 발표했다.

수면시간
청소년들의 평소 주중 수면시간은 약 7시간 52분, 주말 수면시간은 약 9시간 4분으로 ‘11년과 ’14년에 비해 증가하였음. 또한 중고등학생 연령대인 13~18세 청소년이 다른 연령대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면시간이 짧았음.

신체활동(운동)
청소년은 일주일에 평균 3.8시간 신체활동을 하였고,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신체활동을 한 경우도 많았고 활동시간도 길었음.

아침식사
청소년의 6.3%는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 편인 청소년도 22.6%에 이르렀음.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향은 연령이 높은 청소년, 여자 청소년, 대도시 청소년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스트레스
최근 일 년 동안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한두 번 또는 가끔 경험했다는 청소년은 83.7%로 ‘11년과 ’14년에 비해 증가하였음. 한편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7.9%로 ‘11년과 ’14년에 비해 감소 추세였음.

청소년 활동
최근 일 년 동안 한 가지 이상의 청소년 활동에 참여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76.4%였으며, 활동 참여 청소년의 70.7%가 청소년 활동에 만족하였음.

청소년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활동은 문화/예술 관련 활동(39.3%), 모험/개척 관련 활동(14.8%), 국제교류활동(11.2%) 순이었음. 단, 9~12세 청소년의 경우 과학/정보 관련 활동(16.8%)을 국제교류활동(5.2%)보다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였음.

청소년 활동 참가 이유로 자기 계발을 꼽은 청소년이 67.4%로 가장 많았고, 삶의 가치 발견을 꼽은 청소년이 16.8%로 뒤를 이었음.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