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평가로, 국립중앙의료원은 기타공공기관 의료부문에서 전년 대비 0.2점 상승한 91.8점을 받아 'A등급(우수등급)'을 유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외래, 건강검진, 입원 등 진료사업에서 의료 서비스의 유익성과 완벽성, 고객과의 의사소통과 고객케어 등 서비스 분야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시스템, 인적자원 등 의료원 운영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로, 특히 의료원을 직접 이용하는 고객들이 직접 평가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