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이 건강한 삶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 당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우울하고 무기력한 몸에 도대체 어떤 것이 문제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전문의들은 이 경우 입을 모아 본인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진 않은 지 살펴보라 조언한다.

비타민 D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로 달걀 노른자, 생선, 간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는다. 하지만 최근 실내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햇빛을 통해 얻는 비타민 D의 양은 매우 조란 것이 현실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대인들은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균형잡힌 식단을 실천해도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

가장 먼저 우울해지고 몸이 무기력해짐을 느낀다. 아직까지 그 이유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비타민 D는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우울한 감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타민 D는 근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비타민 D가 부족해지만 자연스레 근력이 낮아져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증상을 경험하게 한다.

이외에도 비타민 D 부족은 과도하게 땀이 나는 증상, 잘 부러지는 뼈, 만성 질환 등을 야기하는 등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처럼 비타민 D 부족은 우리 신체 내 각가지 다양한 악영향을 불러 올 수 있어 항시 부족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마음의 병이라 부르는 우울증이나 무기력함은 방치할 경우 무서운 결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비타민 D 부족부터 체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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