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서울 SC Center에서 개최된 '2025년 (사)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어깨 및 팔꿈치 관절과 관련된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방안을 모색하는 학회로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들 중 발간된 SCI 논문 편수를 기준으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회원들에게 매년 젊은 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다.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교원창업을 통해 동작분석 AI 및 Catholic Medical Center Clinical Data Warehouse 빅데이터를 이용한 근골격계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위해 ’오십견‘ 및 ’회전근 개 봉
㈜오뚜기가 저당, 저칼로리, 저지방 등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저감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LIGHT&JOY(라이트앤조이)’를 새롭게 선보였다.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며 건강한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당·열량·지방 함량을 낮춘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라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그간 선보인 저감 제품들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LIGHT&JOY’는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제안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눈금 저울을 형상화한 심볼로 각 성분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ENHYPEN(엔하이픈)의 멤버 성훈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성훈은 “소방관 및 구호 활동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성훈 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지난달 4일 일본 도쿄과학의과대학병원의 모르시타 코지 구명구급센터장, 코지마 미츠아키 부센터장 등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의정부성모병원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 30여 명이 참석해, 일본의 선진적인 구명구급의료 시스템을 직접 접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강연에서는 “Trauma care in Institute of Science Tokyo”와 “Hybrid ER”를 주제로 일본의 응급의료체계와 외상 치료 경험이 상세히 공유됐다. 특히 모르시타 코지 교수는 일본의 구명구급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입원환자를 위한 웃음치료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입원 환자분들의 병동 생활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 웃음을 드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120% 바뀐다”라는 주제로 분당제생병원 고객만족실 박성필 CS강사의 자체 교육으로 진행됐다.웃음치료 특강에 참석한 환자 김모씨는 “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걱정 없이 웃을 수 있었고, 교육을 들으며 즐겁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박성필 CS 강사는 “갑자기 인생에 들이닥친 불청객인 질병으로 인해 환자는 당황스럽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위로와 용기인데,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 ‘HUG 2025(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김병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기 시작을 알리고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 젊은 소화기의사들의 학회 참여 기회 확대, 연구 활동 다각화를 학회 발전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2027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욱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김병욱 회장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선배 교수들
한솥도시락이 오늘 신메뉴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한 초가성비 도시락을 선보였다.이번 신제품은 신선한 채소와 매콤한 제육볶음, 특제 감초고추장과 마요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3,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풍부한 맛과 영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한솥도시락은 “서울 지역 비빔밥 평균 가격이 11,308원(2025년 2월 기준, 참가격 통계)에 달하는 상황에서 외식 물가와 가공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실질적인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메뉴가 필요했다”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은 당근과 치커리 등 신선 채소, 매콤한 제육볶음, 감칠맛을
하나은행이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부터 자산관리(PB)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하나은행은 최근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와 미국 경제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각각 ‘2025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과 ‘2025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에 선정됐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유로머니’는 하나은행이 은퇴부터 상속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솔루션과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고객 니즈에 특화된 자산관리 역량 등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수상을 결정했다. 해당 시상은 지난 3월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Private Banking Awards 2025’에서 진행됐
생리(월경)은 가임기 여성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다. 생리주기는 여성이 성숙한 난자를 배출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주기적으로 겪는 현상이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4~38일 사이로 평균 4.5~8일간 지속된다. 한 주기당 생리양은 20~80ml의 정도이다.생리주기와 기간, 양은 개인별로 차이를 보이며, 스트레스나 영양 불균형, 다이어트, 비만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생리 양이 많거나 적어지는 생리불순이 반복되면 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생리주기가 35일 이상 길어지면 희발생리, 24일 이하로 짧아지면 빈발생리라고 한다. 생리양이80ml 이상인 경우 월경과다로 본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벗어나 6개월
굿드림치과는 오는 25일 금요일 각 지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4인 4색 임상세미나’는 문종일 원장(마곡발산점), 박동혁 원장(김포 풍무점), 한동균 원장(김포 장기점) 송승철(마곡발산/김포 풍무·장기)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문종일 원장은 ‘원데이 엔도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신경치료를 끝낼 수 있는 원데이엔도(1Day Endo)에 대해 심도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치수(신경)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손상된 부분만 국소적으로 제거해 건강한 치수를 보존하므로 치아의 기능을 살릴 수 있다.이어 송승철 원장이 ‘교정치료 중 위생관
우리은행이 지난 3월 29일 본점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WOORI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WOORI 가족봉사단’은 우리은행과 밀알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직원과 그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첫 봉사활동으로 ‘희망상자 & 마음상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희망상자’는 담요, 텀블러, 비니 등 소아암 어린이의 입원 생활을 돕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우리은행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완연한 봄이 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습관이 됐지만, 정작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강한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수정체에 영향을 주어 백내장 발생 위험을 높이고, 망막 중심부의 황반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백내장, 자외선 노출이 주 원인... 흡연도 위험 요소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자외선
신한은행이 한국전력기술과 퇴직연금 기반의 임직원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3월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기술㈜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자금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내 복지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사내기금 대여 등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경우,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 담보를 설정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이 관련 프로세스를 지원하게 된다.한국전력기술은 이 협약을 통해 임직원에게 보다 유연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금융상
가수 이찬원에 이어 그의 팬클럽‘찬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일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1억2천2백29만원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가수 이찬원이 고향 울주 등 산불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들도 선행에 동참한 것이다.‘찬스’의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팬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만 벌써 4번째 기부로, 2022년 수해, 동해안 산불, 2023년 수해에도 힘을 모아 2억 8천만원을 기부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영웅시대 팬들의 힘으로 2025년 3월 선한스타 가왕에 또 다시 이름을 올리며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9996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과 선행을 실천해오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기부 역시 혼자만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서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 예비 안전성 분석결과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AACR에 3년 연속 발표하게 되면서 PBP1510의 개발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학회 기간 중 28일 열리는 ‘First-in-Human Phase 1 Clinical Trials’ 세션을 통해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에서 PBP1510(anti-PAUF)에 대한 인간 최초 1/2a상 연구의 예비 안전성 결과’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말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은 드라마의 단골 연출 장면 중 하나다. 갑작스럽게 말을 잃거나 쓰러지는 증상은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한국인 사망 원인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무서운 질병이다.◇뇌졸중, 이제는 젊은 층도 위험... 생활 습관 중요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66만 명에 달한다. 이는 2019년 약 59만 명에서 12% 이상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뇌졸중 발병 위험 또한 높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지역신보)’ 보증부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전환보증 대환대출’로 전환할 경우 적용된다. 새로 도입된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기존 보증부 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전환해, 차주의 원리금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상품이다.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환일로부터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단, 총 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MH의원(대표원장 김지선, 진료과목 피부과)이 최근 5세대 콜라겐주사로 주목받고 있는 ‘올리디아(OLIDIA)’를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올리디아는 최신 PLLA(Poly L-Lactic Acid) 성분 기반의 주사 시술로, 최근 피부 개선 시술 중에서도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효과를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올리디아는 피부 깊은 층까지 침투하여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함으로써 잔주름 완화, 피부결과 톤 개선, 자연스러운 볼륨감 형성은 물론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기존의 콜라겐주사들과 비교했을 때, 입자가 미세해 주입이 용이하고 시술 후 부작용 가능성도 낮다는 점이 강점이다.특히 올리디아의
봄이 찾아오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땅이 기지개를 켜듯 우리 몸도 활력을 되찾을 준비한다. 계절이 바뀌며 찾아오는 피로, 입맛 떨어짐,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봄나물’이다. 봄나물은 오랜 시간 ‘제철 보약’이라 불리며 사랑받아 왔다. 나물에는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체내 해독을 도우며 면역력까지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간 건강과의 연관성이다. 간은 체내 독소를 처리하는 중요한 장기인데 기능이 저하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진다. 봄철 나른함과 춘곤증 역시 간 기능 저하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이때 해독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