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9월 10일(화)부터 9월 11일(수)까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대한민국 담배규제 정책과제는?’을 주제로 ‘2024년 금연정책 포럼’(이하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세계 금연의 날(5.31.) 메시지를 다시금 상기하고, 국내‧외 담배규제 현주소와 아동‧청소년 보호 측면에서 금연 정책 방향을 논의하여, 담배 규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금연정책 포럼’은 처음으로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최하여 담배의 건강 유해성 측면을 함께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과 집행부 일행이 9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과 만나 의료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의료계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자 최근 여야 및 국회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응급실 대란을 포함한 전반적인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임 회장은 "최근 정치권과 국민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추진의 문제점들을 인지해 가고 있다."며 "지금이 의료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 생각하여 여당 관계자들을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그대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앞으로도 여야를 막론, 의료계의 목소리에 경청해 주는 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는 9월 10일(화)에 ’24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를 발표하였다.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학교와 함께 입학 후 초·중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한 입학생에게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을 ’01년부터 지속 시행 해오고 있다.2024년 확인사업 결과,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92.3%, 중학교 입학생은 76.4%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2023년 결과 대비 각각 1.3%p(91.0%→92.3%), 9.2%p(67.2%→76.4%) 증가한 수치다.또한,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을 2024년 확인사업 시작 전(’23.12.31.)과 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지난 9월 6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2024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in 광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024 광주 메디헬스 산업전’ 행사 기간 중, 광주지역의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유치 등 국제의료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은 △보산진의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책 방향 안내(KAHF 제도 포함), △몽골 해외진출 사례를 통한 해외진출 단계적 접근 전략(광주시엘병원 조세화팀장), △몽골 및 CIS국가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419만 회분이 금일(’24.9.9.) 국내 도착하며, 81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총 500만 회분이 금주 내 국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그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의 신속한 국내 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각 제약사와 품목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해당 화이자 백신은 지난 8월 30일(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참고로, 모더나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도 국내 품목허가 진행 중으로 허가 이후 접종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며, 합성항원 노바
정부가 응급실 운영의 파행을 막기위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배치했지만 부족한 임상경험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등을 투입해 공백을 막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장에서는 지난 2월부터 반복되는 일시적인 처방의 효과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응급실 보강 인력을 지원받은 충북대병원은 군의관들이 당장 응급실 진료업무에 투입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중환자실에 배치한다고 밝혔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사전교육을 마친 응급의학과 전문의 군의관 2명을 응급실 대신 중환자실에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된 군의관은 전날까지였던 사전교육 과정에서 중증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것에 부담감을 호소하며 다른 부
대통령실은 6일 2026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해 정원 2천명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2천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면서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에 응하지를 않고 있었는데 의료계와 정부, 야당도 참여해서 제대로 논의한다면 환영"이라며 "이 논의에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GBC2024에서 열린 '환자 중심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1형 당뇨병 환자는 항시 의료기기를 통해 혈당을 모니터링해야하는 고충이 있다"며 "공급자 위주의 의료기기 정책이 아닌 실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월 6일, 다음 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하였다.이번 계획은 2006년 마련되어 지난 2011년과 2018년 두 차례 개정된 이래 6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다음 팬데믹으로 신종인플루엔자를 유력하게 지목하며, 국가 계획으로 준비해야 할 중점과제로 권고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특히,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지속 보고되는 등 위험수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을철 철새 유입 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시작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질병청은 개정안 마련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한계점과
가을철 식중독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가을철에 기온이 상승하는 낮 시간대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예방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식약처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309건으로, 이중 살모넬라 발생 건수가 48건으로 가장 많았다. 병원성 대장균 43건,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21건 순이었다.같은 기간 식중독 환자 수는 5천976명으로 집계됐다.식약처는 음식이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맛 변화가 거의 없어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위생 관리,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지난 8월 22일(목)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사업의 총사업비가 최종 769억원으로 확정되어 본격적인 설립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사업을 이관받은 이후 자체 ‘설립운영계획 및 건립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21년), 이후 2022년 5월부터 14개월간(~’23.7월) 타당성 재조사를 거치며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기반을 견고히 하는 작업을 이어왔다.작년 7월 타당성 재조사 최종 결과 발표 이후에도 국립보건연구원은 기재부와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최종 규모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최종 769억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9월 5일, 병원 내 회의실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김정중)과 의료 감정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체감정업무에 대해 법원과 병원이 상호 간의 현장 상황과 여건을 공유하고, 의료 감정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박형기 순천향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의 병원 현황과 신체 감정 현황 소개에 이어, 각 기관의 애로 및 건의사항 발표,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감사패는 김정중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그동안 법원의 신체 감정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준 순천향대서울병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정재 병원장에게 전달했다.김정중 서울중앙지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2024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국내 셀러기관을 이달 6일(금)부터 1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산진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외국인환자 유치 네트워크가 필요한 국내 유치등록 기관과 해외 의료관광 관련 에이전시 간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위한 행사로,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 11회 KHF 2024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하여,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 유치사업자),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병원 안내를 요청한 구급대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올해 2월부터 9월 25일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이송병원을 선정한 건수는 총 1천1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9건에 비해 13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이송 병원 선정' 업무 비중은 4.1%로, 지난해 1.8%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대국민 병·의원 안내' 업무도 41.8%에서 44%로 증가했다.업계에서는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병원들이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어나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것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가 9월 4일(수)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과 함께 “호흡기질환의 만성질환관리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식과 만성폐쇄폐질환(이하 COPD)은 대표적 만성호흡기질환으로 국내 유병률 및 사망률이 높고, 질환으로 인한 직·간접 비용 역시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높은 질환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를 비롯한 의료계와 정부 관계자가 모여 국내 만성호흡기질환의 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만성호흡기질환의 효과적 관리 방안을 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 통합관리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추수철 가을을 맞이하여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최근 3년간(’21~’23년)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및사망자 발생 현황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이 연간 6,000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 발생 중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약 20%의 치명률을 지속 유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30.) 및 경보발령(7.25.) 이후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올해 신고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확인진단 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8월 29일 확인진단 되었다.역학조사 결과,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제초작업, 논밭농사 등)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도 확인하였고,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국내 일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개정된 지역보건법 발효 이후 속초와 부산에서 잇따라 한의사 출신 보건소장이 임용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자체별로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소장 임용에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등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개정된 지역보건법이 발효(2024년 7월 3일부)된 이후 박중현 한의사가 강원도 속초시 보건소장에 임용돼 9월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으며, 양태인 한의사가 부산광역시 서구 보건소장에 임용돼 지난달 20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존의 지역보건법에서는 양의사를 보건소장에 우선 임용하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주,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한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된 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 기관(220개소)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입원환자수와 상급종합병원이 다수 포함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42개소)을 대상으로 중중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를 통한 코로나19 입원환자수를 감시 중이다.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올해 5주(1.28.~2.3., 875명) 이후 감소하다가 7~8월에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었으나, 지난 34주(8.18.~8.24., 1,170명)에는 전주보다 20.1% 감소하였다.
가을철을 앞두고 감염될 위험이 큰 쯔쯔가무시균에 대해 정부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에 감염될 위험이 큰 가을철(10~11월)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 밀도 감시'를 2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털진드기 감시 사업'은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국방부 국군의학연구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3개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와 협업해 털진드기 발생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논밭, 수로, 초지 등 사람들이 접촉할 우려가 있는 19개 지점에 털진드기 채집기를 놓고, 감시 결과를 매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