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 기업 유비케어(032620)의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 쇼핑몰인 미소몰닷컴이 비만치료제 위고비 2.4mg 용량을 확보하고 오는 9일 4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미소몰닷컴은 0.25mg, 0.5mg, 1.0mg, 1.7mg에 이어 2.4mg까지 위고비 풀 라인업을 구축, 위고비 5개의 용량 모두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미소몰닷컴의 발 빠른 제품·물량 조기 확보의 배경에는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다수의 주요 의약품 공급사들이 미소몰닷컴에 입점 되어 있는 유통 구조를 보유한 강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미소몰닷컴은 지난 1일 위고비 3차 판매
동아제약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동아제약은 장애인식 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함께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힘써왔다.또한 2019년부터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지난 2일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공급사의 ESG 경영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국내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머크(Merck), 싸이티바(Cytiva), 써모 피셔(Thermo Fisher), 싸토리우스(Sartorius)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총 82개 공급사에서 130여 명의 임원과 ESG 담당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26개 기업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를 통해 ESG 경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목표 설정, 인권 영향 평가, ESG 정보 공시 등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
현대약품(004310)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2025 회계연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영 방침으로 선포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이상준 대표는 시무식에서 신약과 제품 다각화를 포함한 지난 회기의 주요 성과를 치하했다. 그는 당뇨치료제(HDNO-1605) 임상 2a상 결과 발표,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페노’ 성장, 일반 의약품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의 매출 상승, 그리고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미국 아마존 탈모 샴푸 카테고리 Top 100에 진입한 성과를 언급했다.현대약품은 25회기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가치 창출
삼일제약(000520)은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는 오픈핸즈와 협력해 필리핀에서 임직원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지난달 30일에는 사내 봉사동아리 ‘부루펜사랑봉사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삼일제약의 해외 봉사활동은 2016년에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필리핀 마닐라 동북부의 칼라위스 마을을 방문하며 ‘Samil Village’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첫날 일정에서는 칼라위스 초등학교를 방문해 장난감과 학용품을 나누고, 미니 운동회와 영양식을 제공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은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000만 달러를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ALT-B4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예정보다 약 1주일 앞당겨 지급이 완료됐다.알테오젠은 지난달 8일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하는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알테오젠은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계약금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다이이찌산쿄는 계약 체결 후 빠른 준비를 통해 일반적인 지급 기한보다 앞서 계약금을 지급했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금을 발판으로 파트너사의 임상 개발 계획에 맞춰 품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7일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HS Masterclass)’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소개됐다. 코센틱스는 약 8년 만에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로,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임상과 리얼월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조명됐다. 또한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EHSF)의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도 논의됐다.행사는 강훈 대한피부과학회 회장(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씨스퀘어(C SQUARE)에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가수 바다와 전국 대학생 50명이 캠페인 앰배서더로 임명됐다.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비영리 협력기구인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LAA)’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재단, 한국폐암환우회,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이 협력사로 참여했다.폐암제로 캠페인은 ‘폐암이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전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 폐
오늘부터 비대면 진료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를 처방 받을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비대면진료 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등의 비만 체료제 처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위고비가 국내 출시 이후 무분별한 처방과 불법 유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다. 국내에서는 비만 환자(BMI 30 이상) 또는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BMI 27~30)를 대상으로 사용이 승인됐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이 비대면진료를 통해 쉽게 처방 받아 오남용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번 조치로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를 포함한 리라글루티드, 세마글루티드, 터제파타이드, 오르리
JW중외제약(001060)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이다. 라베칸듀오는 기존 PPI의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용 후 약 30분 만에 증상을 완화한다. 이는 PPI와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
GC(녹십자홀딩스)는 2025년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이사 내정▲김진태 GC케어 대표이사 겸 유비케어 대표이사 ▲김연근 GC 대표이사 ▲원성용 GC Cell 대표이사 ▲조관구 GCCL 대표이사◇승진▲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이사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허진성 GC 경영관리본부장◇임원 선임▲노형주 GC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담당 ▲박정민 GC DT추진실장 ▲이상수 GC 총무비서실장 ▲유성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PC본부장 ▲김문배 GC녹십자 생산부문 Eumseong Plant장 ▲차경일 GC녹십자 R&D부문 MSAT본부장 ▲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Unit장 ▲양윤정 GC녹십자MS 글로벌사업본부장 ▲안종근 GC녹십자EM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9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상무 3명을 승진시켰다. 승진 임원은 강대성, 길지훈, 봉기태 상무로 각자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했다.강대성 상무는 1976년생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 인사기획그룹장을 맡고 있다. 조직 관리와 인사 전략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길지훈 상무는 1977년생으로 현재 PE팀 임상개발그룹장을 맡고 있다. 임상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이끌고 있다.봉기태 상무는 1980년생으로 PD팀 배
한미사이언스(008930)가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도를 재편했다. 이날 주총에서 형제 측과 3자 연합은 이사회 구성원을 동수로 나눠지며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졌다.임시주주총회 주요 안건은 이사 정원 확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이었다. 정관 변경안인 이사 정원 확대는 출석 주주의 3분의 2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신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은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다. 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정관 변경이 무산됨에 따라 자동 폐기됐다.결과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기존 5대 4의 구도에서 5대 5로 재편됐다. 형제 측은
삼천당제약(000250)이 최근 제기된 오너 일가 배당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8일 밝혔다.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삼천당제약이 지난 4년간 소화에 약 65억 원, 인산엠티에스에 약 23억 원의 현금을 배당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회사는 지난 4년간 투자 자금 소요로 인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대주주에 대한 특별 배당도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는 신사업의 결실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허가 획득 실패나 계약 협상 결렬과 같은 사항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이사회 구도 변경과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주요 회의로 주목받고 있다. 당초 오전 10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집계 등 과정이 지연되며 개회가 늦어졌다.주총에서는 정관 변경(이사 정원 10명에서 11명 확대), 신동국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임주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경영권 분쟁은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이 포함된 ‘3자 연합’과 형제 측(임종윤, 임종훈)의 대립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현재
동성제약은 지난 2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에서 ‘제32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 ESG경영부 이석원 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성제약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600만 원과 건강기능식품 4800만 원 상당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장학생은 학업 지원이 필요한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 중 추천받아 선발됐다. 송음학술재단 장학사업은 학습 격차 해소와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32년간 이어져온 동성제약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유유제약은 2024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제천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28일 밝혔다.유유제약은 제천시기업연합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연탄나눔 봉사, 국가유공자 위문, 지역 유명 관광지 환경정화, 쌀·건기식·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 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사는 충북 제천시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지역사회 동반성장 풍토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박노용 유유제약 대표는 “유유제약은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 의약품 개발·생산 등 제약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충실히 수행하는
셀트리온(068270)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임상은 불응성과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 48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다잘렉스와 CT-P44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다잘렉스는 다발성 골수종 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에 결합해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약 97억 4400만 달러(한화 약 12조 6672억 원)에 달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
대웅제약(069620)은 28일 경찰관의 건강을 위한 ESG 캠페인 'SAVE THE HERO'에 기부를 통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경찰관의 부정맥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경찰관은 긴급 상황 대응, 밤샘 근무 등으로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다른 공무원보다 1.8배 높다.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필수적이다.대웅제약은 경찰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단법인 도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찰관 대상 심전도 스크리닝과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ESG 팝업 스토어를 통해 부정맥과 돌연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현직 경찰관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27일 홍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12월 위탁개발생산(CDMO)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한국에 20만ℓ 규모의 CDMO 생산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 회장은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이 3조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5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6년에는 매출이 7조~8조 원으로 성장하고, 2027년에는 10조 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올해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 회장은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피하주사(SC) 제형인 '램시마SC'는 7300억 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