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미국 제약사 비탈리바이오가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DWP213388은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된 B세포와 T세포를 저해하는 효과를 가진 물질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4월 비탈리바이오와 해당 물질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계약 규모는 최대 4억7700만 달러(약 6400억 원)로 책정됐다.대웅제약은 양사 간 계약에 따라 60일간의 협의 기간을 거쳐 최종 계약 해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양사는 계약에 따라 60일간의 협의 후 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선급금
고려아연(010130)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4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을 포함한 구호품을 지원했다.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약 50명은 지난 14일 서울 북부봉사관에 모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6.3톤을 담그고 포장했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가구당 9kg씩 포장돼 정기 돌봄 서비스를 받는 취약계층 700세대에 전달됐다. 올해는 환경 보호를 위해 재사용 가능한 밀폐용기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또한 겨울철 보온이 필요한 275세대에는 겨울이불을 제공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구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유영제약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수험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정에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대표이사의 따뜻한 격려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번 선물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을 잘 마무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유영제약은 이 외에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생일과 결혼기념일 선물, 초등학교 입학 자녀 선물, 중복 선물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유영제약 관계자는 "임직원 가족의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2012년부
지씨셀(144510)은 지난 1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과 용인 본사에서 'K-Cell, Cure for Tomorrow'를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기자간담회와 2부 본사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투어로 구성됐다. 제임스 박 대표를 비롯해 이창휘 실장(CAO), 원성용 연구소장, 김승환 본부장, 전지원 본부장, 강진희 본부장 등 핵심 임직원이 참석해 주요 사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제임스 박 대표는 "지금까지는 세포치료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간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세포치료제의 한류를 일으키겠다"고 밝
제네릭 의약품은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성분, 효능을 가진 약품으로 일반적으로 기존 약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의료비 절감을 돕는 대안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일부 제네릭 의약품은 여전히 높은 가격에 형성되 제네릭 의약품으로써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특히 미국에서는 제네릭 약가가 과도하게 책정되며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 인하 필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제네릭 약가가 너무 높게 책정돼 국민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곧 미국의 의료 체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신신제약(002800)이 지난해 사상 첫 연매출 1000억원을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3% 상승한 8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23%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신신제약의 호실적은 주력 제품과 신제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경피 약물전달 체계(TDDS) 기술 기반 기존 ‘아렉스’, ‘아렉스 플러스’, ‘노스엣’ 등 핵심 제품과 올해 출시된 ‘디클로맥스 플라스타’, ‘세나트리플’ 등 신규 품목의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신
동아제약(000640)은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멜라노사크림은 자사의 색소침착 치료제 브랜드인 멜라토닝크림과 패밀리룩 형태로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동아제약에 따르면 멜라노사크림은 기존 멜라토닝크림 대비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을 2배 함유해, 기미나 검은 반점 등 깊이 착색된 피부의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 과정에서 작용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지 않도록 한다. 멜라닌세포 내 멜라닌소체의 모양을 변화시키며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색소침착을 완화할 수 있다. 멜라노사크림은 백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701) 사후심사를 동시에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정보보호 관리의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ISO/IEC 27001 인증을, 2022년에는 ISO/IEC 27701 인증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이후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온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거버넌스, 체계
셀트리온(068270)은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ESG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하고 등급을 발표한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등급 'A'에 선정됨으로써 ESG 경영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KCGS에 따르면 A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
현대바이오사이언스(048410)가 내년 초 베트남에서 임상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제프티'의 뎅기열 임상시험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베트남 뎅기열 임상을 위해 지난 9월 베트남 국립열대병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참여한 '라이트 연구재단'이 이달 중으로 베트남 보건당국에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을 마칠 것을 회사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트 연구재단은 국립열대병병원, 베트남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왔다.현대바이오는 지난 9월 베트남 국립열대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뎅기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인플루엔자A, 지카열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제프티의
GC(녹십자홀딩스, 005250)는 생성형 AI 표준 플랫폼 ‘헤이지씨(Hey.GC)’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 분석, 외부 자료 검색, 표준 플랫폼 구성 등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Hey.GC’는 임직원이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챗봇(Chatbot)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챗봇에는 ‘My AI’ 기능이 추가되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챗봇을 생성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GC는 생성형 AI 플랫폼의 고도화와 추가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국내 AI 전문기업 인포유앤컴퍼니의 챗봇 솔루션 ‘BXG(Brain X GPT)’를 도입해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와 약학과 동문회는 지난 9일 원광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제1회 원광대학교 약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약학과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은 김동욱 학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김영옥 동문회장의 격려사, 송경 학장의 축사와 곽다인 학생회장의 답사로 이어졌다. 멘토 소개와 위촉장 수여식 후에는 각 조별로 멘토링이 진행돼 참여 학생들이 각 분야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멘토로는 창업·경영 분야의 김좌진 마더스그룹 회장과 최
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열린 ‘2024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IC 2024)’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알룬브릭(성분명 브리가티닙)의 임상적 의미를 다룬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진료현장으로 연결되는 임상 연구 결과: 브리가티닙 연구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은 이기형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맡았다. 연자는 이기쁨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교수가 참여해 알룬브릭의 임상적 의의를 강조했다.이기쁨 교수는 알룬브릭이 아시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는 1차 치료 옵션으로
2024년 현재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은 소수 대형 도매업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강력한 유통망과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상위 5% 도매업체가 전체 시장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은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복산나이스, 마더스팜 등 소수의 대형업체들이 의약품 유통 대부분을 장악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광범위한 물류 인프라와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오영은 전국 약국의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제47대 미국대통령에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은 전반적으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미국 중심적인 방향을 강조한다. 이는 필수 의약품의 국내 생산 확대, 해외 의존도 축소, 제조업 부활, 일자리 창출 등의 요소에서 두드러지며, 국가 안보와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젠다47(Agenda47)'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미국의 미래를 전망하고자 한다.미국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가 FDA(미국 식품의약국)와 FTC(연방거래위원회) 규제 완화 정책을 본격화할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보건산업 전반의 주요 동향과 통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3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분야를 다루며, 정책적 흐름과 산업 발전 방향까지 상세히 담고 있다.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보건산업에도 큰 변화가 있었던 해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기후 위기 등 다양한 도전 요인 속에서, 국가 간 바이오헬스 산업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우리나라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과 ‘한국형 ARPA-H’와 같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산업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상속세 관련해서 가족이 어려움에 있을 때 제3자의 이간질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 등 가족관계도 점점 더 나빠지고 있지만 가족관계와 공적인 관계는 분리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내에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사회 내부에서도 여러 이사님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중장기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영호 한미사이언스 상무는 "주주친화정책을 위해 지배구조개선에 나설 예정"이라며 "임원평가보상위원회, ESG 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등을 신설해 선진 거버너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씨셀(144510)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와 함께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해 두 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바와 MSD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항암 신약 후보 물질들이다.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CAR-NK 후보물질들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씨셀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입된 후보물질들은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내 캠페인 ‘폐렴구균도 V(Vaccination) 하세요’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지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이날은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폐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폐렴구균도 V 하세요’ 캠페인은 임직원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폐렴과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