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 등50여명이 참가한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과 의학정보를 소개하고 함께 토론하며 학술 교류와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을 다지는 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
‘비만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 센터장(당뇨수술 기대와 실제) 을 비롯해 정윤아 비만대사외과장(비만대사수술 환자 전후 준비 및 관리), 임지선 가정의학과장(맞춤형 비만약물 치료)의 강좌 프로그램 등 비만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편, 외부강사로는 ‘다닥유현’ 으로 알려진 다이어트하는 닥터 김유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특강도 함께했다.
김용진 센터장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천건이 넘는 비만수술 기록을 보유한 국내 비만 치료 부문 최고 권위자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 안전과 경험을 기반으로 ‘15례 내외 당뇨 수술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당뇨수술 발전 배경과 진료지침, 향후 기대효과’ 에 대한 지견을 발표했다.
한편 연수강좌는 지역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과 의학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9월에는 척추관절, 11월은 감염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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