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10:03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애 전주기 건강예측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150만명 규모의 페놈데이터(Phenom Data)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국가전략형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유전체, 생활 습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청년 및 중장년층 대상 건강예측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비만, 대사성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개인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해2025.09.17 13:00
마크로젠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 선도’ 1단계에 선정돼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페놈데이터 기반 AI 생애 전주기 건강위험 예측 및 관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유전체, 임상, 생활습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별 합병증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4년간 최대 11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사업은 1단계 2년간 30억 원, 이후 2단계에서는 최종 선정된 1개 팀에 80억 원이 지원된다. 마크로젠과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2025.03.04 10:50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적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 양육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긍정 양육 문화를 전파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캠페인은 SNS에 메시지를 게시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기업인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현철 원장은 신호철 중앙보훈병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김우경2025.02.19 10:43
정연구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10일 개최된 제1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교수는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뇌혈관 질환의 최신 지견 공유, 후학 양성, 연구 등 진단과 치료 발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자 1986년 설립됐다. 정 교수는 “Proactive High-Flow Bypass for Complex Skull Base Tumors: Facilitating Safer Resection” 논문을 통해 고난도 두개저 뇌종양 수술 시에 시행한 뇌혈관문합술의 효과와 유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향후 두개저 종양 수술에 고유량 뇌혈관문합술을 시행함으로써 더욱2025.01.22 11:07
강북삼성병원이 심방세동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정맥은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전기신호, 교감 신경, 혈관 수축 등에 문제가 생겨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은 심방 문제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며, 심해지는 경우 뇌경색,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심방세동의 기존 치료법으로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열이나 냉기로 인해 심장 주변 조직에 폐정맥협착, 횡격막신경마비, 식도 천공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문제로 언급돼 왔다. 이에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됐2024.12.11 11:25
강북삼성병원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건강친화기업 모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건강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 만족도 등 기업의 건강친화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강북삼성병원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행, 건강 휴가 지원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용도의 시설과 환경 조성, 건강친화 공헌 활동 등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북삼성병원은 수2024.12.05 11:03
노창보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팀장이 지난달 28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과 함께 한 해 동안의 보건산업 분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보건의료 분야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등을 발굴해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 부문으로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노창보 팀장은 보건의료 R&D를 통해 보2024.11.20 10:06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진행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남곡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곡학술상은 고 민헌기 교수를 기리며 1999년 제정된 상으로, 평생 연구업적 및 학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가장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철영 교수는 “Long-term prognosis and systemic impact of Acromegaly: an analysis utiliz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 연구 논문에서 희귀질환인 말단비대증과 심혈관질환, 콩팥병, 파킨슨 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등에 대해 분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내분비2024.11.19 11:03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된 베트남 소외지역 원격의료 지원사업 고위급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주관 베트남 소외지역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 의료 지원 사업 수행을 담당해 베트남 보건부 공무원 및 UNDP 사업관리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전반적인 한국의 선진 원격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며 강북삼성병원에서 시행 중인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삼성전자에서 개발 중인 ‘봇핏(Botfit)’등 최신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근로자 건강관리2024.11.13 10:12
김민철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2일 개최된 대한뇌기능매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는 인간 뇌기능 규명, 뇌기능 매핑, 뇌영상 방법론 개발, 학문 발전 도모로 뇌와 관련된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발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자 2002년 설립됐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에서 주관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뇌질환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세운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는 기저핵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제 2형 당뇨병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는 향후 진단 및 치료 접근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2024.11.06 10:27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오는 15일 C관 지하2층 세미나실에서 환자 및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직장암·대장암 다학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항암제부터 시술 및 수술까지 치료의 전반을 다룬다. 특히 방사선 치료와 고주파 시술과 같은 다학제적 접근에 대한 내용 등 기존의 건강 강좌와는 차별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직장암·대장암에서 수술적 치료: 일반 원칙에서 특별한 사례까지, 직장암 대장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수술전 치료부터 고식적 치료까지, 직장암 대장암에서 고주파술의 역할: 간 전이에서 폐 전이까지, 직장암 대장암의 항암치료 발2024.10.23 10:19
김세희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교수가 신간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속으로 12년 넘게 마라톤을 완주해왔으며, 어느새 ‘마라톤 하는 정신과 의사’가 됐다. 세계 6대 마라톤 중 베를린, 보스턴, 도쿄, 시카고, 런던 마라톤을 포함해 50여 차례의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올해 3월 서울마라톤에서 3시간 7분 30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내면을 돌보는데 달리기가 큰 원동력이 됐다고 말한다. 또한 20년간의 진료 경험과 마라톤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하며 나를 이2024.10.17 14:15
강북삼성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의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이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강북삼성병원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받았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C관 1층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원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