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13:15
2024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원료와 성분 함량에 대한 확신 부족(50.2%)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구매 시 고려요소 1순위로 기능과 성능(28.7%), 품질과 성분(24.9%)을 꼽았으며,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선별 구매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성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상당수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 등의 화학 첨가물을 포함한다. 이들 성분은 제품의 안정화나 대량 생산을 위한 가공 과정에서 사용된다. 카제로템(CA2025.10.20 09:51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에스뉴트라는 지난달 15일 아미코젠과 협약식을 갖고 ‘루다’ 브랜드 제품 11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협력을 강화한다.출시된 11종 중 9종은 아미코젠에서 생산됐으며, 일부 제품은 국내 OEM 업체와 협업해 완성됐다. 앞서 8월 선보인 ‘마이365 효소’와 ‘마이 100억 라이브 비피락토’도 함께 시장에 나와 있다. 9월 내 나머지 제품 입고가 완료돼 전체 라인업을 갖췄다.대표 제품 ‘마이365 효소’에는 아미코젠이 개발한 곡물발효효소 제조공정 특허(특허 제10-1855125호)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위장 내 환경에서도 주요 효소의 활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존 효소2025.09.30 13:57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코글루타이드, 마이오키, 디글루스테롤 3종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페루와 파라과이 현지 대표 유통사 살루더마와 5년간 약 21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약 1톤 분량의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며, 초도 물량은 11월부터 출하된다. 살루더마는 페루, 브라질, 에콰도르 등 남미 전역에서 약국, 전문 클리닉, 온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갖춘 의료·미용 전문 유통사다.케어젠의 세 제품은 체중 관리, 근육 건강, 혈당 조절 등 대사질환에 특화된 기능을 갖춰 상호 보완적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페루와 파라과이는 비만과 대사질환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2025.09.26 11:45
동아제약은 편의점 CU와 협업해 소포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바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간편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휴대성과 즉시 섭취가 가능한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다양한 건강기능 제품을 소포장 형태로 구성한 ‘셀파렉스 바로’를 CU 전용 브랜드로 선보였다.이번 제품군은 총 8종으로, 항산화(비타민C 1000), 근육·에너지(마그네슘), 스트레스 관리(테아닌), 눈 건강(루테인), 혈행·눈 건조(알티지 오메가3), 관절·연골(MSM2000), 뼈·치아 건강(칼슘·마그네슘·비타민D), 간 건강(밀크씨슬) 기능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제품은 5~10일치2025.09.26 09:00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이 실속형 선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을 앞두고 면역력, 피로 회복, 소화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하지만 시장에 유통되는 제품이 다양해진 만큼, 올바른 정보에 근거한 ‘똑똑한 선택’이 필요하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게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4가지 핵심 체크포인트를 제안했다.◇건강기능식품 마크부터 확인하세요건강기능식품은 일반 건강식품과 다르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해 인증한 제품이다. 겉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정 마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해당2025.09.19 13:04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19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와 유전자 데이터 기반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전자 분석과 제조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엔젠바이오는 수십만 건 이상의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와 AI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만 맞춤형 기능성 소재 개발, 뇌 건강 및 실버케어 제품 연구, 글로벌 마케팅 협력 등에서 코스맥스바이오와 협력한다.코스맥스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ODM 분야에서 R&D와 생산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2025.08.27 10:33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에서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TF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와 경제 발전 기여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보 공유, 마케팅 확대, 산업 기술 협력, 무역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정명수 회장은 “한국과 대만은 ‘식약동원(食藥同源)’ 철학을 공유하며 건강을 지키는 전통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국이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 다니면 길이 생긴다는 속담처럼, 양국 교류2025.08.20 12:05
유유제약이 건강기능식품 6300여 개를 NGO 킹스웨이코리아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한 제품은 맨앤굿, 인사메디포르테, 만년관절MSM 등 7종으로, 노숙인과 노인복지센터 의료봉사에 필요한 물품 요청에 따른 것이다. 기부된 건강기능식품은 의료 취약계층을 돕는 현장에 사용된다.우승표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킹스웨이코리아는 국내외 열악한 의료환경에 의약품과 의료물품, 생필품을 지원하는 비영리 NGO다.2025.08.12 12:53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기능성 원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의 수출 전략과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등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건강기능식품 제도, 최신 글로벌 기능성 원료 연구 동향, 국내 기능성 원료의 해외 수출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정책 동향, 기준·규격 개정 현황, 기능성 원료 인정2025.08.12 11:08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나섰다.이번 지정은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 실적과 전문성, 산업 내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규제과학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식약처는 식품 분야에서 건기식협회, 고려대 세종캠퍼스 식품규제과학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4곳을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은 식품·의약품2025.07.28 12:57
유유제약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 진행 중인 ‘유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유판씨 멀티구미, 인사메디포르테, 눈앤굿, 맨앤굿 등 총 6종으로, 6·25 전사자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유가족에게 제공된다.‘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를 유전자 검사로 신원 확인하고 국립현충원에 안치하는 국가 보훈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의 8촌 이내 가족 중 6·25 미확인 전사자가 있는지 확인한 후 국유단 대표번호로 문의2025.07.24 10:55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은 지난 2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년 제10회 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원사와 전문가 등 230여 명이 참석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규제 조화 방안을 논의했다.첫 발표는 박희정 상명대 교수가 ‘글로벌에서 로컬로: 해외 기능성 원료 국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2035세대를 중심으로 정신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해외 기능성 원료를 국내 일반식품으로만 소비하는 현황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과학적 근거 확보와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정세영 전북대병원 석좌교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 확장의 현황과 미래’에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2025.07.23 09:38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무더운 여름과 열대야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피로가 쌓이는 시기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한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을 제안했다.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가 몸을 지치게 한다.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영양이 불균형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 및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피로 해소(20.6%), 면역력 강화(19.0%), 건강 증진(16.4%)이었다. 특히 여름에는 피로와 면역 저하가 겹쳐져, 이를 겨냥한 기능성 원료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