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0 15:20
방학은 학기 중 지키기 어려웠던 생활 루틴을 새로 잡을 수 있는 시기다. 윤정선 하우연한의원 대표원장은 "취침 전 스마트 기기 사용을 줄이고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성장 호르몬 분비 리듬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며 "핸드폰 반납 시간을 단순한 잔소리가 아닌 집안 규칙으로 정해두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3끼 식사도 3시간 간격으로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성장에 유리하고, 자기 직전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 과정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면 밤 사이 성장 호르몬이 충분히 오르기 어렵고, 위장 활동이 이어지면 깊은 수면도 방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운동은 방학 중 의도적으로 시2026.07.13 17:37
한미양행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한국미래식량자원(KFFR)이 국내 최초로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1호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공동 추진한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시범사업'의 첫 성과다. 기존 식품 제조·가공단계 중심의 HACCP을 식용곤충 사육·생산단계까지 확대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한국미래식량자원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오염 등 사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사육시설 위생, 먹이원과 용수, 질병 및 출하 관리 등 총 42개 항목에 대한2026.06.16 05:20
리듬 파머슈티컬스(RYTM, RHYTHM PHARMACEUTICALS, INC. )는 프라더-윌리 증후군 환자 대상 세트멜라노타이드의 긍정적인 6개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6월 13일, 리듬 파머슈티컬스는 프라더-윌리 증후군(PW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트멜라노타이드의 탐색적 2상 시험에서 6개월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시카고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 회의(ENDO 2026)에서 이루어졌다.리듬 파머슈티컬스의 CEO인 데이비드 미커 박사는 "PWS 환자와 그 가족은 MC4R 경로 기능 장애로 인해 심각한 과식증과 비만에 직면해 있으며,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이번 결과는 MC4R 작용제가 BMI, 과식증 점수, 신체 구성 및 식사 관련 행동과 불안에서 지속적이고 내구성 있는 개선을 제공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리듬은 6세에서 23세 사이의 PWS 환자 18명을 등록했으며, 이들은 BMI가 30 kg/m2 이상이거나 18세 미만의 경우 성별 및 연령에 따라 95번째 백분위수 이상이어야 했다. 52주 시험은 현재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12일 기준으로 1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6개월 분석 결과, 세트멜라노타이드 치료는 여러 임상적으로 관련된 지표에서 개선과 관련이 있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6개월 차에 소아 및 성인 환자에서 일관된 BMI 감소가 관찰되었다.평균 BMI는 3.06% 감소했으며, 성인 환자에서는 평균 3.11% 감소했다.6명은 2.5% 이상의 BMI 감소를 달성했고, 4명은 4% 이상의 BMI 감소를 달성했다.둘째, 세트멜라노타이드 치료는 16명의 환자에서 DEXA 스캔 데이터를 통해 근육량 보존과 지방량 감소를 달성했다. 평균 근육량은 0.74% 증가했으며, 평균 지방량은 4.19% 감소했다. 9명의 성인 환자 중 6명이 5% 이상의 지방량 감소를 달성했으며, 7명의 소아 환자 중 5명이 근육량에서 2.95%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셋째, 중등도에서2026.04.07 20:07
솔레노 테라퓨틱스(SLNO, SOLENO THERAPEUTICS INC )는 마케팅 승인을 신청했으나 자진 철회했다.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4월 7일, 솔레노 테라퓨틱스가 미국에서 VYKATTM XR로 판매되는 VIOKAT 지속 방출 정제(디아조폭스 콜린)의 마케팅 승인 신청(MAA)을 자진 철회했다.이 의약품은 4세 이상의 프라더-윌리 증후군(PWS) 환자, 즉 과식증을 경험하는 성인 및 아동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다.회사는 이전에 이 신청이 유럽 의약품청(EMA)의 검토를 받고 있으며, 2026년 중반에 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회사의 MAA 철회 결정은 사업적 및 전략적 고려에 기반하고 있다.신청 철회는 향후 적절한 경로가 마련될 경우 규제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을 보존한다.회사의 정기 보고서에 자세히 설명된 요인들도 참고된다.이 보고서에 포함된 예측적 진술은 이 보고서의 날짜 기준으로만 유효하며, 회사는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한 이 보고서 이후 정보, 사건 또는 상황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예측적 진술을 공개적으로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1934년 증권 거래법의 요구 사항에 따라, 등록자는 이 보고서를 서명한 바 있다.2026.02.26 10:00
연말과 연초는 모임과 잦은 외식으로 체중과 혈관 부담이 동시에 늘어나는 시기다.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자세가 반복되면 하지 정맥에 압력이 쌓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하지정맥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단순한 미용 문제로 치부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다리 통증과 부종, 심하면 혈전 형성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벽과 판막이 약해지면서 혈액이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고이는 현상이다. 겨울철과 연말·연초 과식으로 체중이 증가하면 혈액순환 부담이 커지고, 정맥 내부 압력이 높아져 발병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앉은 시간이나 서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서 흔히2026.02.26 09:07
솔레노 테라퓨틱스(SLNO, SOLENO THERAPEUTICS INC )는 2025년 연례 보고서를 작성했다.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솔레노 테라퓨틱스는 2025년 3월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VYKAT XR(디아조옥사이드 콜린) 연장 방출 정제의 승인을 받았다.이 제품은 프라더-윌리 증후군(PWS)을 앓고 있는 4세 이상의 성인 및 소아 환자의 과식증 치료에 적합하다.2025년 6월 30일 종료된 3개월 동안 VYKAT XR의 판매를 통해 수익을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2025년 9월 30일 종료된 3개월 동안에는 수익성이 달성됐다.2025년 연간 순이익은 2,089만 달러에 달하며,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적자는 4억 3,140만 달러에 이른다.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010만 달러, 시장성 증권은 4억 3,600만 달러로 보고됐다.VYKAT XR의 성공적인 상용화에 따라 운영 수익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YKAT XR의 제품 수익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억 9,04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4년에는 수익이 없었던 것과 비교된다.연구 및 개발 비용은 4,062만 7천 달러로, 2024년의 7,856만 8천 달러에서 48% 감소했다.판매, 일반 및 관리 비용은 1억 3,212만 8천 달러로, 2024년의 1억 5,586만 1천 달러에서 25% 증가했다.솔레노 테라퓨틱스는 2025년 11월 10일, 제프리와의 가속 주식 매입 계약을 체결하여 1,511,553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총 1억 달러를 선불로 지급했다.이 계약에 따라 2026년 1분기까지 추가 주식이 인도될 예정이다.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솔레노 테라퓨틱스는 5천만 달러의 장기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옥스포드 파이낸싱 LLC와의 대출 계약에 따른 것이다.이 계약은 회사의 자산을 담보로 하며, FDA 승인이 이루어진 후 추가 자금이 제공될 수 있다.솔레노 테라퓨틱스는 2025년 12월 31일2026.02.10 10:23
명절에는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기 쉽다. 가족 모임이 잦아지면서 과식이 반복되고, 기름진 음식과 늦은 식사가 이어지다 보면 이전에는 없던 위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슴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더라도 일시적인 증상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명절을 전후로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위식도역류질환이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다양한 불편감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서 역류를 막는 하부 식도 괄약근 기능이 약해지면 위산이 쉽게 식도로 올라오게 되는데, 기름진 음식 섭취와 늦은 식사가 반복될수록 위 내부 압력이 높아져 증상이 악2026.02.05 10:16
설 연휴 동안 전, 갈비찜,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마음껏 즐기다 보면 갑작스럽게 오른쪽 윗배가 묵직하게 아픈 경우가 있다. 많은 사람은 단순히 체한 증상으로 생각하고 소화제를 찾지만, 진통제로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급성 담낭염을 의심해야 한다. 실제로 명절 기간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상당수가 담낭염 진단을 받는다.고윤송 세란병원 복부센터 센터장은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거나 술까지 섭취하면 담낭이 과도하게 수축해 담석이 담도를 막을 수 있다”며 “단기간의 과식만으로도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안심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명절 음식의 공통점은 대부분 고지방2025.06.20 11:36
올해 장마가 시작됐다. 습도와 불쾌지수가 덩달아 증가하고 세균과 곰팡이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피부질환과 식중독 등 감염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의료진과 장마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무좀균 번식 활발한 장마철, 신발 관리가 핵심장마철 대표적인 피부질환은 ‘무좀’이다. 무좀은 ‘물’과 ‘좀’이 합쳐진 단어로 ‘물에 의해 서서히 드러나지 않게 해를 입는다’는 뜻이다. 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 감염의 일환으로 손톱보다 발톱에 더 많이 발생하며, 환경이 고온다습할수록 번식은 활발해진다.안혜진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발이 물에 젖을까 걱정해 장마철 활용성이 높은 레인부츠를 신거나2025.05.27 18:20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건강을 위해 일부러 챙겨 먹는 식품 중에도 섭취량이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식재료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몸에 축적되거나 특정 장기에 부담을 주는 경우, 과잉 섭취가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평소 건강식으로 알려진 채소나 해산물, 잡곡, 향신 식품 등도 일정량 이상 먹을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면 그만큼 섭취량에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시금치·근대시금치와 근대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채소로 꼽힌다. 하지만 이들 채소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다2025.02.06 14:00
배가 출출할 때 손이 가는 간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갑작스러운 허기를 채우기 위해 달달한 과자나 탄산음료를 선택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적절한 영양을 갖춘 건강 간식을 선택하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건강한 간식은 단순히 허기를 달래는 역할을 넘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절한 간식은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식사 중 과식을 막는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간식은 정제 탄수화물 간식과 달리 천천히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은 소화기 건강과2025.01.24 09:47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설에는 평소 만나지 못하던 가족과 친척들을 방문하는 즐거운 날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기는 명절 음식은 평소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법이다. 새해를 맞아 떡국과 전, 갈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농담 삼아 명절을 지내고 나면 체중이 불어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명절 음식은 설과 추석을 기다려지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명절 음식들은 대부분이 고칼로리 음식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남성들에게는 발기부전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좋을 듯 하다.삼겹살과 갈비 등 대부분의 육류에 포함돼 있는 동물성2024.11.26 09:36
2024년 한해도 어느덧 그 끝을 향하고 있다. 벌써 12월 연말이다. 보통 연말에는 송년회 등으로 술 마실 일이 잦아지기 마련이다. 이때 과음과 과식은 누구에게나 좋지 않지만,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통풍 환자들이다. 송년회에 빠지지 않는 기름진 음식과 과음이 통풍의 악화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통풍(痛風, gout)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병이다. 요산은 음식이 간에서 대사되고 생기는 최종 분해 산물로, 몸속에 쌓이면 결정체로 변해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극심한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통풍이라는 병명도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