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냉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차별화된 메뉴로 구성된 ‘냉면 플래그십’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풀무원은 기존 스테디셀러인 ‘평양냉면’, ‘동치미냉면’, ‘함흥비빔냉면’에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한우 물냉면’, ‘속초식 코다리냉면’, ‘매콤 칡냉면’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냉장면 시장에서 제품 간 차별화를 강화하고, 점점 길어지는 여름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여름철을 보다 다채롭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면과 메밀면 제품군을 보강했다”라고 설명했다.대표 신
푹푹 찌는 불볕더위에 시원한 냉면만 한 청량제가 있을까? 제아무리 강한 더위라도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최근엔 여기저기 평양냉면을 찾는 이들이 늘며 전국 평양냉면 맛집을 찾아 성지 순례에 나서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시원한 냉면을 강 건너 불구경만 하며 속앓이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시린이 때문이다. 치과 전문의들은 시린이를 치아 건강이 나빠졌다는 경고음이라고 말한다. 강민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시린이는 본격적인 통증의 전 단계, 즉 얼음 위에 손을 올리면 처음에는 차갑다는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