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09:37
나은병원은 지난달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보건교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눈 건강과 학교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두 기관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은병원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서구와 강화지역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교육은 안과 남상휴 과장과 응급의학과 이재호 센터장이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생들에게 흔한 눈 질환의 조기 인지법, 긴급 이송 판단 기준, 응급처치 절차 등이 다뤄졌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참2025.10.28 12:38
한국알콘은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 25주년을 맞아 눈 건강 인식 제고와 실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Love Your Eyes’로, 모든 사람이 자신의 눈을 소중히 여기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활동에는 약 7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국립서울맹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위한 촉각 교구 소독, 교실 및 복도 창문 청소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의미를 더했다.또한 안과 전문의를 초빙해 눈 건강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가 시력표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2025.10.10 09:18
에실로코리아가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LoveYourEyes with Essilo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에실로코리아는 글로벌 캠페인 주제인 ‘Love Your Eyes(당신의 눈을 사랑하세요)’에 맞춰 약 한 달간 다양한 참여형 활동과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 기기 사용 시 20분마다 6m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는 ‘20-20-20 규칙’, 자외선 차단 렌즈 착용, 규칙적인 눈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영양 관리 등이 있다.에실로코리아는2025.10.02 10:48
바이엘 코리아가 세계 눈의 날과 자사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8mg’ 보험급여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대상 ‘일상을 지키는 윙크(W.I.N.K)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일리아의 치료 혜택과 가치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국내에서는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실명 위험이 높은 망막 질환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24년 기준 황반변성 환자는 56만 명을 넘어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윙크’ 캠페인은 암슬러 격자 검사에서 한쪽 눈을 가리는 모습을 상징으로 삼아, Watch(환자 시선 이해), Imagine2025.07.30 16:40
한림제약은 지난 24일 서울 금정 AC 호텔 메리어트에서 안과사업부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시작된 안과사업부의 성과를 되짚고, 임직원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기념 영상은 연매출 30억 원으로 시작해 올해 600억 원을 달성한 성장 스토리를 담았고, 700억 원 목표와 함께 장기적으로 1000억 원 매출을 내다보는 비전도 제시됐다.행사에는 장규열 한림제약 사장, 이진수 한림MS 대표를 비롯해 안과사업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근속 20년을 맞은 김정훈 이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사내 시상식과 더불어 안과학회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장 사장은 “눈의 중요2025.06.19 09:50
자이스코리아는 지난 7일~8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이스의 다양한 안과 제품과 장비 포트폴리오에 대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호라이즌(HORIZON)’으로 안과 영역에서의 환자 치료와 기술 개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본 행사는 APAC 12개국 600여 명의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안질환에 대한 열띤 토의와 배움, 눈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각국의 안과 권위자들이 강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유럽의 저명한 안과의사인 Gerd Auffart2025.05.19 14:03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눈 건강 인식 증진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시작된 '눈치백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내장과 굴절이상 등 주요 시력 저하 원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600명의 시민들이 부스를 방문해 시력 저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눈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배웠다.현장에서는 ‘백내장존’과 ‘굴절이상존’으로 구분된 체험존에서 다양한 테스트와 정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리 방2025.05.15 11:57
나를 바라보는 반려동물의 눈은 정말 사랑스럽다. 하지만 이렇게 순수하고 맑은 눈에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중 ‘각막궤양’은 반려견과 반려묘에게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안과 질환이다.각막은 반려동물의 눈 가장 바깥에 위치한 투명한 조직으로, 눈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빛을 통과, 굴절시켜 사물을 볼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각막이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세균 등에 감염돼 손상되는 상태를 ‘각막궤양’이라고 한다. 보통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와 놀다가 발톱에 긁히거나, 목욕 중 눈에 샴푸가 들어가는 경우, 혹은 속눈썹이 안쪽으로 자라 안구를 자극하는 경우 발생한다. 특히 눈이 돌2025.04.29 14:02
한국로슈는 ‘2024 아시아태평양 눈 건강 인식 및 관리 현황 조사(APAC Vision Health Survey 2024)’ 결과 중 한국인 대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8개국의 40세 이상 성인 4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510명이 참여했다.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97.4%가 눈 건강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정기 안과 검진을 받는 비율은 22.7%에 불과해 아태지역 평균(28.1%)보다 낮았다. 특히, 실명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은 권고되는 연 1회 정기검진조차 받지 않고 있었으며, 15.7%는 안과 검진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시력 손상이 삶의 질과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2025.04.09 16:10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온 봄, 하지만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괴로운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눈은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쉽게 나타나며, 결막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의 가려움, 충혈, 눈물, 이물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시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에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증가하면서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알레르기 결막염 예방 및 치료의 첫걸음은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안과에서는 '마스트 알러지 검사'를 통해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에 대2025.04.01 10:13
완연한 봄이 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습관이 됐지만, 정작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강한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수정체에 영향을 주어 백내장 발생 위험을 높이고, 망막 중심부의 황반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백내장, 자외선 노출이 주 원인... 흡연도 위험 요소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자외선2024.12.24 11:08
뉴아인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청소년기관들과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열렸으며 디지털 미디어 세대 청소년들의 눈 건강 관리와 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협약식에는 이길한 뉴아인 총괄이사, 문수영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김재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차은선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강병길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아인은 눈 건강 헬스케어 제품인 ‘셀리나(CELLENA)’를 후원하며, 청소년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셀리나는 전기 펄스 기반 뇌신2024.12.24 09:51
한국인의 술 사랑은 대단하다. “술 한 잔 하자”는 인사를 대수롭지 않게 하고, 소주 같은 독주를 즐기며 심지어 다른 술과 섞어 마시는 폭탄주 문화가 일반화돼 있을 정도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한 번 마셨다 하면 소위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4년 알코올 통계자료집을 보면, 2022년 국내 20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8.44ℓ에 달한다. 1.5ℓ들이 페트병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5.63병씩 알코올을 마시는 셈이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그러나 음주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해를 끼친다. 2022년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5033명에 달했다. 눈 건강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