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11:46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나보글리플로진)’이 중국 임상 3상에서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 축적 지표 개선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3상은 중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엔블로정(0.3mg) 또는 다파글리플로진(10mg)을 병용 투여해 효과를 비교했다.연구 결과, 엔블로정 투여군은 인슐린 저항성(HOMA-IR)이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약 30% 더 개선됐다. 이는 몸이 같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혈당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공복 C-펩타이드 수치 또한 엔블로정 투여군에서 47% 더 감소해 지방 축적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됐2025.12.17 10:56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직장 내 건강친화 환경, 직원 건강관리 제도, 임직원 만족도 등 건강경영 전반을 평가해 모범적인 기업에 부여된다.대웅제약은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내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의 근골격 개선 운동 프로그램 ‘대웅지킴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만성질환·비만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체계를 구축했다.2015년부터 운영된 ‘대웅지킴이’는 그룹운동과 1:1 맞춤 운동으로 구성된다. 장시간 좌식 근무로 인한 거북목, 라운드 숄더, 허리 불편감 등을 개선하고, 개인2025.12.16 13:21
연세새로운병원은 대웅제약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40병상에 도입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관절·척추·골절 환자 비중이 높은 정형외과 특성을 고려해 수술 후 회복 모니터링과 낙상 예방, 환자 이동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기존 간헐적 측정 방식만으로는 환자의 상태 변화를 즉시 파악하기 어려웠다.씽크는 심박수, 산소포화도, 호흡, 체온, 심전도 등 주요 활력징후를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반복적인 측정과 기록 업무가 자동화돼 의료진 부담을 줄일 수 있다.선 없는 웨어러블 기기를 적용해 환자가 이동 중에도 상태를2025.12.12 11:30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 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과 활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안저촬영 기반 AI 분석기기, 연속혈당측정기(CGM), 식습관 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적용한 사례가 소개됐다. 1일 차 강연에서는 정종진 김안과병원 교수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저검사 도입을 통한 예방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유병욱 순2025.12.11 12:02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씽크(thynC)’와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exoPill)’이 연동돼, 입원 환자의 근감소증 진단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이 구현된다. 기존에는 환자가 병실 밖에서 근육 기능 평가를 받아야 했지만, 이번 시스템을 통해 병상에서 근기능 평가와 전기 치료가 동시에 가능해져 환자의 편의성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대웅제약은 솔루션 도입과 마케팅, 병원 유치 등을 담당하고,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병상 모니터링 시2025.12.10 11:30
대웅제약은 신경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아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를 가속화한다.후보물질은 다발성경화증(MS)을 최우선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며, 기존 치료제가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근본적인 병변 제어가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특징이다.신약 후보물질은 뇌와 척수 내부 염증 부위까지 직접 접근해 질병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와 신경교세포만 선택적으로 조절하며, 감염 위험을 낮추고 신경 세포 보호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다발성경화증 치료의 미충족2025.12.08 11:36
대웅제약은 경북 산불로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 긴급 구호물품 5000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 약 4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의약품 약 5000개, 공산품 1만여 개, 건강기능식품 약 5000개로 구성됐다. 대부분 수혜자는 산불 발생 이후 6개월 이상 임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에도 대웅제약은 경2025.12.03 11:42
대웅제약은 지난달 28~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중동 마스터 클래스(NMC MENA)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우디, UAE, 카타르 등 6개국 의료진 200여 명이 참여하며 현지 관심을 모았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동의 미용·성형 전문가들이 참여해 나보타 시술법 강의와 실습, 사례 공유를 진행했다.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 등 특화 시술법을 소개하고, 표준 프로토콜과 임상적 차별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참석한 중동 의료진은 나보타의 시술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하며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내렸다.대웅제약은 NMC를 연 4회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별 맞춤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 교육과 학술 교류를2025.12.02 12:07
대웅제약은 생활 패턴에 맞춰 감기 증상을 관리하도록 설계된 종합 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정’을 리뉴얼 출시했고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면서, 낮과 밤의 생활 패턴에 맞춘 성분 배합을 적용했다. 주간용은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을 제외하고, 집중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야간용에는 기침과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을 포함해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주·야간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주간용은 주황색, 야간용은 파란색 알약으로 표시했다. 비타민 C와 B군 성분도 포함돼 회복 과정과 피로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복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기존 1회 2정 복용에서 1회 1정으로2025.12.01 11:02
대웅제약이 국내 P-CAB 계열 중 처음으로 NSAIDs 장기 복용 환자의 소화성 궤양 예방 적응증을 확보한 ‘펙수클루정 20mg(성분 펙수프라잔염산염)’을 1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로 펙수클루는 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 분야에 처음 진입하며, 국내 개발 신약의 임상 활용 범위를 넓혔다. NSAIDs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약물로, 이번 성과는 펙수클루의 글로벌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펙수클루 20mg은 빠르게 위산을 억제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일상적인 복약 부담을 줄인다. 약효가 오래 지속돼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국내 다기관 임상 3상(Gut and Liver2025.11.27 11:28
대웅제약은 JAK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젤토파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JAK 억제제는 과도한 염증 신호를 억제해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된다.젤토파정은 화이자 젤잔즈정의 첫 제네릭으로, 오리지널과 동일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5mg·10mg 두 가지 용량을 동시에 출시해 모든 적응증을 갖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특히 10mg 제제는 기존 제네릭 중 가장 경제적인 약가인 8,307원으로 출시돼 치료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였다. 고용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복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정제 크기2025.11.25 11:56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의료 소외지역의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달 23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 등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AI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정밀 검진을 제공했다.이번 봉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4%에 달하며,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료서비스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봉사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씨2025.11.24 10:47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노화 특성과 환자 선호도를 반영한 복합 시술 전략을 의료진에 소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선도에 나섰다고 밝혔다.양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2025 DEEP(DEEP: Daewoong·DNC Aesthetics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난 8일 마지막 심포지엄을 끝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DEEP 심포지엄은 안면 해부학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접근법을 중심으로,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제공했다. 올해는 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 해부학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해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