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6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KSP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부터 국제학술대회로 격상된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는 국내외 유수의 병리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학회 부스를 통해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한 동반진단검사를 포함해 최근 확대된 면역병리 검사 항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병리 진단의 효율성 및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어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와 대한병리학회(이사장: 한혜승)가 국내 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정밀의료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발표했다.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정보, 생활환경 및 임상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 진단, 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2017년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이 의료보험 선별급여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정밀의료 시대가 열렸다. 이를 통해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으나, 매년 새로운 항암제가 출시되면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 정밀의료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쏠비치 양양에서 진행된 ‘2024년도 대한병리학회 봄 학술대회 ’에 참가,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학회는 ‘새로운 지평을 위한 첫걸음(The First Step towards a New Horizon)’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특강이 진행되었다.한국로슈진단은 이번 학회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과 차세대 면역 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염색 장비(BenchMark ULTRA Plus Staining System), 그리고 새로운 피부암 진단 마커인 anti-PRAME (EPR20330) Rabbit Monoclonal Primary Antibody (프레임 항체)를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새롭게 출시한 프레임 항체는 10일 런천 심포...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장기택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대한병리학회 제 75차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의에서, 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장기택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투표 과정을 거쳐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 10월 27일 총회에서 차기이사장으로 승인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조선병리학회’ 라는 명칭으로 국내 기초의학학회로서는 두 번째로 창립된 학회로, 병리학의 연구와 보급을 촉진하고 회원 간 병리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2023년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주요 학회다.병리학은 기초분야이면서...
한양대학교병원 병리과 김현성 교수가 지난 10월 27일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75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김인선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은 ‘원발성 위 여포성 림프종의 임상병리학적 및 분자유전적 특성(Clinicopathological and molecular genetic characteristics of primary gastric follicular lymphoma)이라는 제목으로 다기관 연구를 통해 위에서 발생한 여포성 림프종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분자병리학적 특성을 밝힌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김 교수는 “여포성 림프종은 국내 발병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악성 림프종으로 주로 림프절에서 발생하며 소화기관에서는 십이지장에서 주로 보고가 되고...
랩지노믹스는 지난 25~27일 서울 더케이(The-K)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병리학회 제75차 가을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병리 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비유전성 고형암 유전자 패널 'OTD(Omni Tumor Detect)' 3종 검사를 소개했다.랩지노믹스의 비유전성 고형암 유전자 패널 검사 OTD 3종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검사 서비스며 솔리드(Solid), 리퀴드(Liquid), 렁(Lung) 세가지로 구분된다. 지난 8월부터 진단 업계 최초로 건양대학병원 암 진단센터에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표적 항암제 치료에 활용되는 'NGS 암 동반진단 검사(ODxTT)' 서비스를 제공...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가해 디지털 병리진단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 시제품과 관련 특허 기술들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슬라이드 스캐너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디지털 병리 진단의 핵심장비로,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체외진단장비로서 인증을 획득하며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외산 체외진단장비의 사용을 승인하며 국내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병원은 모두 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리과 김영식 교수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대한병리학회 제74차 가을학술대회’에서 학술상‘대상’을 수상했다.총 6개의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 학술상 중‘대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과 최근 3년간의 연구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가장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교수는 최근‘미국 외과병리학 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Surgical Pathology)에 게재된 논문 “Coexpression of MCT1 and MCT4 in ALK-positive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Diagnostic and Therapeutic Implications. Am J Surg...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임광일 교수가 지난 11월 2일에서 4일까지 진행된 제 74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의함학술상을 수상하였다.의함학술상은 대한병리학회에서 지난 2005년부터 젊은 병리학자를 위해 마련한 상으로, 전년도와 당해 연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논문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최근 위암에서는 내시경적 절제를 치료법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 적응증을 좀 더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임광일 교수는 대장암에서는 내시경적 절제 후 수술 적응증으로 종양 싹이 쓰이는 것에 착안하여, 위암에도 종양 싹의 도입을 꾀했다.그 결과 기존에 알려진 여러 가지 임상병리 인자들보다도 높은 수술...
한양대학교병원 병리과 지승윤 전공의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73차 가을학술대회’에서 병리전공의에게 수여하는 ‘젊은 병리학자상’을 수상했다.지승윤 전공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폐선암 환자의 낮은 MTUS1 발현과 생존률의 연관성(Low-Level Expression of MTUS1 Is Associated with Poor Survival in Patients with Lung Adenocarcinoma)’이며, 종양억제인자로 알려진 MTUS1의 발현을 폐선암 조직에서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확인하고, 여러 병리인자 및 환자 예후와의 연관성을 통계학적으로 밝혀 폐선암에서 MTUS1을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젊은 병리학자상’은 대한병리학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