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290650)는 최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보툴리눔·필러·실리프팅 연구회’ 학회에 참여해 ECM 기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의료진에게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학회에서는 박제영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원장이 ‘Periorbital & Neck Rejuvenation’을 주제로 리투오를 활용한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박 원장은 눈가와 목 부위 탄력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리투오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치료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엘라비에 리투오는 기존 스킨부스터가 콜라겐 생성 유도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성장인자 등 ECM(세포외기질)의 구성 성분을 직접 보충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자사의 IHC(면역조직화학염색) 기반 PAUF 진단 플랫폼 연구 결과가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Oncology에 실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췌장암에서 발현이 증가된 PAUF의 정량적 면역조직화학 분석과 그 예후적 의미(Quantitative immunohistochemistry analysis of 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expression in pancreatic cancer and its prognostic significance)”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황진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했다.연구팀은 췌장암(PDAC) 조직에서 PAUF 발현 정도를 IHC 방식으로 분석해 임상적 연관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이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Eyluxvi®(ALT-L9)’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아이럭스비는 알테오젠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에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7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을 받은 후 약 두 달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안과질환 치료에 쓰이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2024년 연매출은 약 13조 원(95억 달러)에 달한다.이번 허가로 아이럭스비는 유럽 내에서 wAMD,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최근 미국 흉벽기형 수술 분야 권위자 3인을 서울 본사와 용인 공장으로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17일부터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세계흉벽질환학회 참석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엘앤케이바이오의 흉벽교정 제품 ‘팩투스’의 생산 과정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방문한 의료진은 John DiFiore 클리블랜드 클리닉 박사, Robert J. Obermeyer 버지니아 노퍽 어린이병원 박사, Mustafa H. Kabeer 오렌지카운티 어린이병원 박사로, 이들은 모두 ‘팩투스’를 실제 임상에 활용하고 있다. 세 의료진은 이번 방문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새로운 임플란트 및 수술기구 개발에 관한
알피바이오(314140)는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를 주요 성분으로 한 젤리스틱 제형의 시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제품은 노화 관련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는 NMN을 젤리 형태로 가공한 제품으로, 기존 정제나 필름 형태와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한 포에 NMN 50mg이 함유돼 있으며, 콜라겐 등 이너뷰티 관련 성분도 복합 배합돼 있다.알피바이오는 NMN의 특유의 쓴맛과 제형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맛 마스킹 기술과 자동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물 없이 섭취 가능한 형태로 기획해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NMN은 노화 관련 연구에서 주로 다뤄지는 성분으로, NAD+ 생합성 전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온유바이오가 새로운 제품인 '난말토 함유 애플톡'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제품은 100% 유기농 사과를 자연 발효시킨 사과초모식초 분말을 주요 성분으로, 한 포당 1500mg을 함유하고 있다. 발효 과정에서 화학 첨가물이나 에탄올을 사용하지 않으며, 2088시간 동안 자연 발효 과정을 거쳐 제품의 자연스러운 건강 효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주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약처에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활동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혈당 관리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27종의 과일과 야채 혼합분말, 귀리 식이섬유, 콤부차 분말이 더해져 건강 효과를 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6500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가족 초청행사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직접 근무 현장을 돌아보고 회사의 비전과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임직원에게 가족의 응원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에게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VR 체험, 의약품 생산 공정 투어, ‘7.84초를 잡아라’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패밀리 메시지 월’ 등 가족 간
셀트리온은 15일,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셀온(Cell-On)’ 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셀트리온이 유일한 기업주도형 기관으로 선정돼 진행된다.‘셀온’은 생명과학, 화학, 기계, 전기 등 관련 전공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셀트리온 채용 홈페이지 및 주요 잡포털을 통해 이루어지며, 접수는 오는 17일 마감된다.교육은 온라인 과정과 오프라인 실무 교육으로 나누어지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적격성평가 과정도 포함된다. 참여자에게는 훈련지원금과 취업 지원 컨설팅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0일 바스젠바이오와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뱅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은 2023년 설립한 이대혈관연구원과 함께 공동연구와 국책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대규모 바이오뱅크 기반 멀티오믹스 임상 코호트 데이터 뱅크, AI 정밀의료 분석 플랫폼 구축 등이 추진된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스젠바이오의 AI 기술이 혈관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 밝혔다.‘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특정 지역의 생물종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했다. 이후 수천 종의 생물이 확인되며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잡았다.이번 탐사에서는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 188종 등 총 1084종의 생물이 발견됐다. 특히 광릉숲에서 처음 확인되는 미기록종 2종이 추가되는 성과도 거뒀다.올해 행
(주)코네딕스(KONEDICS CO LTD)는 (주)종근당바이오(CKDBIO)와 공동 개발한 PDLLA 스킨부스터 ‘타임버스 피40, 피70(TYEMVERS P40, P70)’과 CaHA 스킨부스터 ‘타임버스 씨(TYEMVERS C)’를 소개하며,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ASLS 방콕 2025(Aesthetic Surgery & Laser Society)‘에 참가해 공동 학술 마케팅 펼쳤다고 밝혔다.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가 주최하는 ‘ASLS Bangkok 국제 미용학술대회’는 의료·피부·미용·성형 분야의 최신 임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 행사로, 매년 국내외 의료진과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임상 경험과 시장 트렌드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
충청남도가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충남도는 지난 11일 아산 배방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도·시의회 의원, 관계 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에 조성된 이 센터는 총 5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6475㎡ 규모로 건립됐다. 운영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맡으며, 세포 시험실, 이화학 실험실, 동물 임상병리실 등 다양한 평가 시설과 67종 114대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센터는 인공 피부·관절 등 재생·재건 의료
바이오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은 인도 바이오소부장 전문기업 임원단이 송도 배지공장과 퓨리오젠 연구소를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량 공급 계약을 전제로 한 공식 실사로, 양측은 세포배양배지와 단백질 정제용 레진의 본격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실사단은 송도 배지공장의 상업 규모 생산설비, 글로벌 수준 품질관리(QMS), GMP 기반 운영 체계를 집중 점검했고, “인도 및 글로벌 수요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며 만족을 표했다.아미코젠은 분말(DPM)과 액상(LQM) 배지를 모두 상업화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항체 정제용 레진까지 직접 개발·생산 가능한 인프라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바이오의약품 CDMO 어워즈(APBCEA)’에서 2개 부문 수상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IMAPAC이 주최하며, 아태 지역 CDMO 업계의 성과와 혁신을 인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특히 산업 관계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돼,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 신뢰와 시장 영향력을 평가받는 자리다.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의 신흥 CDMO(Emerging CDMO of the Year), 최고 바이오의약품 CDMO – 무균 충전(Best Biologics CDMO: Fill-Finish) 부문을 수상했다.‘올해의 신흥 CDMO’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수여되며,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FD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지난 9일 울산대학교와 바이오 인재 양성 및 산학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공, 공공기관과의 인적 교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측은 현장 중심의 실무형 바이오 인재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식에 앞서 김진우 대표는 울산대 바이오메디컬헬스학부 1학년을 대상으로 ‘바이오, 생명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System & Integrity’ 철학을 인재 양성으로 확장하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베트남 북부 국립 열대병 병원(하노이)과 남부 티엔지앙 종합병원(호치민)으로부터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Xafty, CP-COV03)’의 과립형 제형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제형 변경을 신청한 지 열흘 만에 동시 승인된 사례로,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는 다기관 임상 기반이 조기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과립형 제형은 고열, 구토, 연하 곤란 등으로 캡슐 복용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형태로, 복약 순응도 개선과 임상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회사 측은 기존 캡슐과 용출 속도가 동일해 별도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없이 전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세계 첫 항바
시지바이오는 마디손병원을 자사의 글로벌 척추수술 교육 플랫폼 1호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척추수술 분야의 글로벌 의료진 교육 거점 구축에 본격 나선다.이번 협력은 시지바이오의 기술력과 마디손병원의 수술 인프라를 결합해, 한국형 척추 내시경 수술 기법을 글로벌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임상 사례 리뷰, 술기 연수, 시뮬레이션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시지바이오의 재생의료 제품군과 자회사 시지메드텍의 정형외과 임플란트도 함께 활용된다.시지바이오는 기존의 글로벌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인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을 이
한올바이오파마의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일반의약품 ‘바이오탑’이 2025년 8월 기준 국내 정장제 처방 시장에서 점유율 20.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비스트의 미생물성 지사제 처방 실적에 따르면, ‘바이오탑’의 원외 처방액은 15.2억 원이다.‘바이오탑’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으로, 정장, 설사, 변비, 장내 이상발효 등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의료기관을 통한 처방이 필요한 일반의약품이다.제품은 낙산균, 당화균, 효모균의 3종 복합 균주 조합을 통해 장 질환 치료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낙산균은 단쇄지방산인 부티레이트를 생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이 지난 9일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데이비드 플로레스 CEO를 대전 둔곡 본사에 맞아 글로벌 협력 방안과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바이오센추리는 바이오제약과 첨단의약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전문 미디어다. 이번 방문은 대전 바이오클러스터 시찰 일정의 일환으로, 플로레스 CEO와 대전시 관계자들은 큐로셀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 CAR-T 제조 시설(GMP)을 견학하며 기술력과 전략을 확인했다.큐로셀은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해외 기술 수출(턴키 방식), 면역관문억제제와 융합한 OVIS™ 플랫폼, 난치성 T세포 암용 CD5 CAR-T와 고형암용 하이퍼카인(Hyperkine™) 플랫폼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내시경용 파우더 타입 창상 피복재 ‘Nexpowder™’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 파트너사 센추리 메디컬(CMI)은 지난 5~6일 도쿄에서 열린 제1회 JGES International 학회에서 ‘Nexpowder™’를 소개하며 공식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출은 아시아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는다.JGES(일본 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 학회는 최신 내시경 기술과 치료법을 다루는 세미나와 강연, 실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올림푸스, 후지필름, 보스톤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미국 스탠포드대 소화기내과 Dr. Joo Ha Hwang은 ‘Beyond Con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