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대표 김대환)가 반려견 쿨웨어 브랜드 ‘개리야스’의 여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5월 6일까지 BYC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이번에 선보이는 개리야스 신제품은 고품질 원단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요 제품은 모시메리, 난닝구세트, 쿨런닝, 썸머 쿨런닝, 할매꽃나시 등으로 구성된다.‘개리야스 모시메리’는 까슬한 촉감의 통기성 좋은 원단을 사용해 땀배출이 용이하고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등 부분 여밈 스타일로 착용이 편리하며, 레트로한 패턴과 감각적인 컬러로 반려견의 스타일을 한층 살려준다.‘개리야스 난닝구세트’는 매쉬소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이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여 시, 자연적으로 전이된 암을 가진 반려견에서 전이암 치료 효과를 세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험은 전임상 전문기관 컬프에서 유선암 원발암으로부터 다양한 부위로 암이 전이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군에는 항암제 폴리탁셀과 Penetrium을 병용 투여했고, 대조군에는 폴리탁셀만 반복 투여했다. 그 결과, 병용군은 모든 전이암 병소에서 종양 크기 감소가 확인됐으며, 항암제 단독 투여 대비 최대 1.45배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특히 병용군의 전이암 병소에서는 최대 56.9%의 종양 축소율을 기록해, 원발암보다
함안군이 광견병 예방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6일 관내 각 읍면 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접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다.이번 예방접종은 함안군 수의사회와 협조해 추진되는 봄철 광견병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접종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정된 날짜에 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 오는 30일까지 해당 지역의 공수의 동물병원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광견병은 야생동물로부터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서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공수병'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물을 무서워하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수상 레저 상품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는 '소노펫 카누투어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이번 패키지는 소노펫 비발디파크 리조트 숙박과 프리미엄 펫 서비스에 더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카누 액티비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상품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패키지 기본 구성에는 소노펫 비발디파크 객실, 웰컴 커피 2잔, 셀프 펫 워시 포미 30분 이용권, 반려견 동반 카누 투어 1회 이용권이
모두투어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펫과 함께' 기획전을 선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반려견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됐다고 지난 18일 회사 측이 밝혔다.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재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약 1500만명에 달하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날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기획전은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인 다낭과 나트랑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반려동물 친화적인 호텔을 이용하며, 식당 및 관광지를 포함한 모든 일정에 반려견
풀무원식품의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출시한 두부 간식 제품군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풀무원식품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풀무원아미오의 두부 간식 매출은 2024년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171.4% 증가했으며, 올해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34.8%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풀무원아미오는 2022년 말 반려견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두부너겟'을 처음 선보인 이후, '자연담은 간식' 라인업을 확장해 '두부과자'와 '채소쏙쏙 두부봉'을 추가로 출시했다. 현재 총 3종의 두부 간식을 통해 펫푸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먹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제다큐어’가 시판후 조사에서 장기복용 약효와 안전성이 확증됨에 따라 유통망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동물병원 20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진행된 시판 후 조사를 통해 제다큐어의 장기 복용 약효와 새로운 적응증이 밝혀지고 있다. 시판 후 조사는 허가 받은 의약품에 대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재검증
현대ADM바이오는 반려견 대상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암줄기세포 타겟 항암제 'CSC-X'의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발표했다.CSC-X는 기존 항암제로 제거되지 않는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CSC)를 직접 타겟팅하는 혁신 신약이다. 암의 재발과 전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항암제 내성을 방지하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CSC-X의 임상 3상은 동물 임상시험 전문기관 주식회사 컬프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대ADM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반려견뿐만 아니라 인체용 항암제 임상 근거를 확보하고, 글로벌 항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CSC-X는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Biotech Showcase에서 가장 큰 관심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때로 내 반려견이 말을 알아듣고 행동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정말 말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걸까?’라는 의문이 떠오르기도 한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실시한 동물의 인지 능력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언어와 행동을 관찰하고 학습함으로써 반려견의 언어능력이 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반려견과 소통하는 방식 반려견이 인간의 말과 문자를 그대로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조, 몸짓과 표정, 반복된 단어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① 어조반려견은 단어보다는 목소리의 어조에 민감하다. 어조의 변화는 강아지의 청각 범주 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부드럽고 긍정적인 어조는 안심과 칭찬을 의
마크로젠은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위한 ‘반려견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크로젠의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브랜드 ‘마이펫진(myPETGENE)’을 통해 제공되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반려견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기본적인 장 질환부터 관절염, 피부염, 행동장애,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신부전 등 8가지 건강 항목을 분석한다. 장내 미생물의 분포와 다양성을 기반으로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차세대 시퀀싱(NGS) 플랫폼과 국내 최대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반려인은 영양 관리와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시판 중인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견 4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환견은 항경련제와 함께 이중 눈가림으로 8주 동안 1일 1회 저용량(2.5mg/kg) 또는 고용량(5mg/kg)의 크리스데살라진을 복용하며, 투약 전후 발작 빈도를 비교해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임상시험 총괄 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화영 교수이며, 6개 이상의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이 참여한다.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대한뉴팜은 플루코나졸 제제 ‘DH푸졸정’과 NSAIDs(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계열의 피로콕시브 제제 ‘프로콕스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플루코나졸제인 ‘DH푸졸정’은 반려견의 말라세지아성 피부염 치료제다.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질병 중 가장 많은 케이스를 차지하는 질병은 피부과 질병으로 처방되는 의약품 중 항곰팡이 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이번에 출시한 ‘프로콕스정’은 동물용 NSAID인 피로콕시브 제제로 COX-1을 거의 억제하지 않아 관련된 부작용 발생이 다른 성분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며 주로 COX-2에만 선택적 억제 작용을 하므로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지닌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팜클(대표 전찬민)이 IR3535 반려견 해충기피제 ‘와프와프(WAFWA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와프와프’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외부 활동을 위한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로 5년 간의 개발을 통해 완성한 제품이라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는 반려견에게 직접 사용하는 약제로, 기본적인 모기, 진드기 기피효력 외에도 피부감작, 호흡독성, 제품사용 임상 테스트 등 강화된 안전실험을 수행하고 주무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허가를 취득했다.주성분 IR3535는 독일 머크社 천연유래 성분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에서 모기, 진드기의 인체용 해충 기피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유아로션 및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
반려견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보호자라면, 가끔 의외의 증상이 더 큰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표적으로 눈 밑에 염증이 생겨 피부문제를 예상하고 내원한 보호자분들께서 이런 염증이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치아 문제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이러한 눈 밑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치아질환은 치근단 농양이라는 질환이다.치근단 농양은 치아의 뿌리 끝 부분, 즉 치근단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치근단 농양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원인은 치주질환이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과 뼈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염증 반응으로, 세균성 플라크와 치석이 축적되면서 잇몸...
반려견의 피부에 대한 진료를 보다보면, 보호자들의 입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몸에 뭐가 많이 생겼어요, 혹시나 위험한 게 아닌지 걱정 돼요' 주로 반려견의 몸을 만져주다가, 털을 빗겨주다가, 또는 미용을 하고 난 후에 발견하고 내원했다고 말을 한다. 이러한 경우 병원에서 보호자들이 심심찮게 듣는 얘기는 ‘피지낭종/유두종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이다. 추가로 아직 문제가 되지 않으니 지켜보자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는 말이다.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혹이 생겼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혹의 정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조직검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화이자 센터원과 선진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에 따라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화이자 센터원은 화이자의 자회사로, 세계 30여곳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다큐어의 미국, 유럽 등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준에 맞는 위탁제조 및 품질관리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합...
한국유비쿼터스는 관련 시스템을 특허출원 및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한국유비쿼터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반려견의 심폐기능을 24시간 감시해서 폐수종, 심장이상 등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해 조기 발견된 증상은 1차로 인공지능이 판독하고 수집된 기록을 수의사에게 전송해서 수의사가 2차 판독할 수 있게 돕는 조기진단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한국유비쿼터스는 이 시스템 이름을 ‘캐빈케어’라고 명명했다고 말했다. 캐빈케어 시스템이 많은 반려견들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예방하는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한국유비쿼터스는 서울테크노...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견 4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환견은 8주 동안 1일 1회 저용량 또는 표준 용량의 크리스데살라진을 복용하며,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발작 빈도를 줄이는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임상시험 총괄 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화영 교수이며, 6개 이상의 국내 동물병원이 참여한다.뇌전증은 전체 개의 0.5~5%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뇌...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 츄어블정(이하 제다큐어)’이 반려견 뇌수막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이다.강력한 항염증·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 다중표적 약물인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지난해 2월 국내에서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제다큐어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뿐 아니라 뇌수막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
반려견, 반려묘를 위시하여 다양한 동물들에게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나고 있다. 가축, 마당개·고양이, 애완동물, 반려동물 등의 단어의 변화를 거치면서 어쩌면 그 애정의 정도는 달라지지 않았을지 몰라도 보호자의 평생 동반자 개념으로 생활상의 위치가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가족의 개념으로 반려동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세대가 이제는 대부분 노령견, 노령묘 가족이 되어버렸다. 사람에게도 10년의 시간은 긴 시간이지만 아기 강아지, 아기 고양이로 만났던 내 반려가족은 이제 ‘노령’이라는 단어가 붙어야 하는 나이가 된 것이다.그럼으로 인해 신경을 써야하는 의학적 항목도 늘어나게 되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