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12:50
코어라인소프트가 하노이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에 AI 흉부 진단 플랫폼 AVIEW LCS Plus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GC&페니카 센터는 GC그룹과 베트남 페니카 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 병원·디지털 의료 전환 정책과도 부합하는 프리미엄 검진센터다. 이번 계약은 국내 GC녹십자 강남·강북 센터에 이어 베트남 시장까지 진출한 사례로, 코어라인소프트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에 속도를 더했다.AVIEW LCS Plus는 저선량 흉부 CT 한 번으로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까지 종합 분석이 가능하다. 병변 자동 검출 및 정량화, 3D 입체 시각화 리포트,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의료진 진단 정확도와2025.12.03 11:29
삼일제약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아시아문화교류재단(ACEF)과 협력해 베트남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7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봉사활동은 삼일제약의 글로벌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동나이성을 신규 지역으로 선정하고, 총 1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 복지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첫날에는 장애아동과 고령자가 함께 생활하는 지역 보육원을 찾아 약 200명에게 영양식을 제공하고 돌봄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일차와 3일차에는 베트남 당국 추천을 받아 직2025.12.01 10:11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6~27일 베트남 꽝찌성 동하시를 방문해 저소득 대학생 가정 10곳에 암소 10마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꽝찌성은 베트남 전쟁 피해와 고엽제 후유증이 남은 지역으로, 최근 태풍과 폭우까지 겹치면서 주민들의 생계가 어렵다. 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 가족들의 안정적 생계와 학업을 돕고자 했다.이번 기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024년 11월에는 같은 지역 학생 5가구에 암소 5마리를 지원했으며, 출산을 통한 2차 수혜로 지역사회 경제 활동에도 기여했다.암소를 받은 호티느씨는 “암소는 단순한 가축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를 위한 자산”이라며 “자생의료재단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2025.12.01 09:24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랑선성 반랑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 약 1200명의 주민을 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이영상 정형외과 주임과장을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8개 진료과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병원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여러 기관이 후원했다.봉사팀은 나 썸면 보건소와 지역 초등학교 3곳을 방문해 혈압·혈액·소변 검사, 초음파 검사, 물리치료, 내과 및 소아과 진료 등을 제공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구강 검진과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치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보건소에는 일부 의약품을 기증했다.현지 의료진도 진료에 동행해 의료체계가 지속될 수2025.11.27 11:43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파코(BEPHARCO)와 한국-베트남 의약품 원스톱 유통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혁신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의 신속 허가와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한다.협약식에는 베파코 주요 임원진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정진환 부사장이 참석했다. 정 부사장은 “베트남 제약업계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임상 성공 시 즉시 제품을 공급하고, 베트남을 동남아 항바이러스 치료제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베파코는 1963년 설립된 베트남 대표 제약사로, 34개 성·시에 걸친 전국 유통망과 3만5000여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2025.11.13 13:08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지난 12일 베트남 국영기업 VNPT I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웨이센은 자사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현지 병원 도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VNPT IT는 베트남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국영기업 VNPT의 핵심 계열사로, 전국 8,000여 개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PACS, HIS 등 병원 정보시스템 공급과 의료AI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 의료 디지털화 전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웨이센의 AI 내시경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 개발을 진행한다. 웨이센은 이미 베트남 주요 병원에서 ‘웨이메드 엔도’2025.11.12 09:35
농협중앙회는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와 협력해 베트남 호치민공산청년단에서 선발된 청년 농업인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11월 10일부터 ‘베트남 청년 농업인 한국 선진농업 연수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호치민공산청년단은 1931년 호치민 주석의 지시로 설립된 베트남 최대 청년 조직으로, 청년의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며 국가 발전에 참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단체다. 조직은 청년 리더 육성과 국제 교류를 통해 산업화와 국제화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2기 연수는 지난 6월 진행된 1기 연수의 높은 호응과 성과를 토대로 추진됐다. 농협중앙회는 양국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 농업인 간 교류2025.11.04 09:44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31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아그리뱅크 본사를 방문해 팜 또안 브엉 은행장을 만나 포괄적 업무협력과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동은 강태영 은행장의 베트남 현장경영 일정의 일환으로, 양국 금융기관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팜 또안 브엉 은행장은 “NH농협은행과 베트남 아그리뱅크는 2013년부터 '농협은행-아그리 무계좌 송금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사업과 임직원 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NH농협은행의 디지털·농업금융 분야 경험이 베트남 금융시장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강태영2025.10.31 17:5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APEC CEO 서밋에서 각국 정상 및 글로벌 기업 CEO들과 만나 투자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행보를 이어갔다.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주요 국가 정상들과 경제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신 회장은 지난 30일 베트남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면담을 갖고, 롯데의 현지 사업 확대와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현재 롯데그룹은 약 40조 동 이상을 투자하며 유통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베트남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2025.10.16 11:25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회장 응우옌 쩐 흥)와 손잡고 베트남 유학생의 금융생활 지원에 나섰다.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종로구 소재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베트남 유학생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외국인, 특히 유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응우옌 쩐 흥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입출식 계좌 개설2025.09.19 10:10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혁신기업이 베트남 현지 투자자와 파트너사와 직접 네트워킹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데모데이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양국 금융권 및 스타트업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스타트업 10개사의 IR 발표가 진행됐고,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투자자 미팅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강2025.09.15 12:57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자사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의 베트남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는 베트남 의료기기 규제 당국(Department of Medical Equipment and Health Works)으로부터 승인받은 첫 번째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으로, 노을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노을은 이번 인허가를 통해 miLab CER을 포함해 miLab BCM(혈액 분석), miLab MAL(말라리아) 등 전 제품군의 베트남 인허가를 확보했다. 특히, miLab CER은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임찬양 대표는 “베트남은 인구2025.09.11 12:16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베트남 북부 국립 열대병 병원(하노이)과 남부 티엔지앙 종합병원(호치민)으로부터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Xafty, CP-COV03)’의 과립형 제형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제형 변경을 신청한 지 열흘 만에 동시 승인된 사례로,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는 다기관 임상 기반이 조기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과립형 제형은 고열, 구토, 연하 곤란 등으로 캡슐 복용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형태로, 복약 순응도 개선과 임상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회사 측은 기존 캡슐과 용출 속도가 동일해 별도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없이 전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세계 첫 항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