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대구파티마병원 총체적질관리실 팀장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제도 정착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임 팀장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질향상위원회 위원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환자안전과 의료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환자안전 리플릿 제작, 낙상 예방 포스터와 영상 제작·배포, 중소 의료기관 질 향상 지원 등에 적극 참여했다. 병원 내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경영진 리더십 워크라운드, 환자안전의 날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임 팀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홍보와 캠페인으로 환자안전 문화를 꾸준히 키
이혜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 파트장이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혜민 파트장은 20년간 병원 사회사업팀에서 근무하며, 원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병원과 공공·민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회복과 복귀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특히 2013년 장기이식센터 개소부터 장기기증자와 수혜자를 위한 심층 상담 및 국립장기이식센터 승인 업무를 담당하며 장기기증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파트장은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법에 따라 20
남궁지혜 건국대병원 장기이식실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남궁 코디네이터는 장기 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를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해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남궁 코디네이터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생명의 기회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기증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명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비즈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 운영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현재 전국 113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복지부는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 시행에 앞서 재택의료센터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선제적으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으로부터 운영 성과와 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 미설치 지역으로의 확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
김민재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센터장으로서 자살 시도자의 재시도 예방을 위한 전문 진료와 사례 관리를 이끌며 실질적인 생명 구출과 자살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자살 관련 다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생명지킴이 강사양성 프로그램의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생명지킴이 교육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편의점 연계 자살예방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2025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기업과 협업해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한 전국 최초의 편의점 연계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킨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특히 경상남도 전역으로 확대되는 데 기여하며 자살예방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사업은 BGF리테일 CU 동부산지부와 협약을 맺고 양산 지역 106개 편의점 주류 판매대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스티커를 부착하고, ‘CU투모로우: 내일도
보건복지부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학술토론회는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에서 온 전문가 18명을 비롯해 한의약 관련 단체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특별 강연은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 맡아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운영하는 5개 세션을 통해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세션에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국내 바이오 의약기업 대표, 협회·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바이오 의약산업은 경제적 성장동력,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사회적 가치, 팬데믹과 공급망 리스크 대응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학·연·정과 투자계가 모여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횡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횡성지역자활센터 ‘더블케어사업단’이 지역특화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 10개, 장려 19개 기관을 선정했다.둔내면 두원리에 위치한 더블케어(세탁)사업단은 8명의 자활참여자가 운영 중이다. 이 사업단은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과 연계해 소방대원의 특수방화복 세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사업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지난 1일 오후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오늘 밝혔다.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방문은 지역 보건의료기관 의료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보건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오는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에 대비해, 의료 취약지의 재가 의료서비스 기반을 어떻게 구축할지 논의했다. 정부는 민간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2026년도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0.1%p, 전년 대비 1.48% 인상된 수준이다.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적이지만, 보험료율 동결과 경기 둔화로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황이다. 또한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지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일정 수준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고물가 상황에서 국민 부담을 고려해 1.48% 인상에 그쳤으며,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지출 효율화도 병행할 계획이다.이번 결정으로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본인부담 보험료는 2025년 15만 8,464원에서 2026년 16만 699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2025.08.02~2029.08.01)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3년 1주기 인증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성남(분당), 광주, 용인 인근 척추·관절 병원 중 유일하게 인증을 받은 병원으로, 지역 내 의료 기준을 선도하는 입지를 다졌다.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권리와 안전, 진료 과정, 감염 관리, 시설 환경 등 4개 영역 512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한다. 이번 4주기 인증은 수술장 안전관리, 세탁물 관리, 통제구역 출입관리 등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기준이 강화돼 더욱 까다로웠다.바른세상병원은 모든 필수 기준을 충족해 2025년 8월부
보건복지부가 의료와 요양의 통합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11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운영 현황과 전국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방향을 논의했다.의료‧요양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군‧구를 중심으로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는 사업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24년 3월 26일 관련 법률이 제정됐으며,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추진본부는 장관을 단장으로, 제1차관과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노인정책관, 복지행정지원관,
보건복지부가 8월 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결과, 총 17개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다양한 업종의 3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노인친화기업·기관’ 16곳과 ‘노인 채용기업’ 1곳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1억 4천만 원, 총 23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올해 말까지 고령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55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고령자친화기업 제도는 60세 이상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기업을 장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돼 왔다. 2024년 11월 제정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노인일자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15일까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격과 관련한 실습과목 기준을 마련한다고 오늘 밝혔다.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보호, 수당지급 등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특히 원격대학 재학생 등 비전통적 교육과정 이수자의 실습 요건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원격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에서 언어재활 관련 교과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31일부터 소아환자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의료 접근을 돕기 위해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과 증상 기반 의료시설 안내 앱 ‘응급똑똑’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아이안심톡은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소아·응급 전문의가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야간이나 휴일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이용자는 먼저 ‘응급똑똑’ 앱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고, 응급성과 필요에 따라 진료 권유 또는 상담 가능 여부가 안내된다. 상담이 가능한 경우에는 아이안심톡 게시판에 1:1 문의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의료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4년 보건복지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와 조직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개발원은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특히 전 직원 직무급제 도입, 근로자 건강증진사업 우수사업장 선정, 고객만족도 향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주요 성과로는 공공 보건 최초 AI 금연 검색 서비스 도입, 스마트헬스케어를 통한 어르신 건강 개선, 근거 기반 건강수명 산출 등이 꼽힌다.또한 ‘제53회 보건의날’ 대통령표창, 공직복무관리 장관표창, 비차별적 공공홍보물 3관왕 등 다수 상도 받았다
오민정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인구의 날’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개인과 기관을 매년 기념하는 행사다.오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현 권역모자의료센터) 센터장으로서, 서울 서남권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쌍태아 임신과 자궁무력증 등 고위험 산모를 직접 치료하며, 모성과 신생아의 이환율과 사망률 감소에 힘썼다.또한 인근 병원과의 학술 교류와 정기 심포지엄을 통해 권역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5년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재양성과 구직자 지원을 위한 실무 지침서인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와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수행 중인 총 79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의 주요 내용을 종합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구직자와 재직자 등 수요자가 산업 분야별 교육 수준, 사업 유형, 지원 내용, 교육 대상, 교육 방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는 각 부처가 수행하는 다양한 인재양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 제도개편과 관련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시민단체 및 의료급여 수급 당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발표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의료급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6월 5일~7월 15일) 중 마련된 것이다.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외래 본인부담을 정률제로 개편하는 배경에 대해, 의료급여 제도의 건전한 운영과 필요한 의료서비스 보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확대가 목적임을 설명했다.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의료 이용 위축을 방지하기 위